시청소감
한이재님 노래를 본선에서 들을 수 있었다면
이*현
2020.02.21
순수하게 실력으로 겨루는 공정한 경연 프로그램이라 믿고 싶은데 아닌 것 같은 생각이 자꾸 듭니다.
너무 창의적이고 혁신적이라 적응이 안 되어 그런 건지 대단한 아이디어에 그것을 현실화한 실력까지 출중한 한이재님을 본선 무대에서 볼 수 없는 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저는 1회를 뒤늦게 봤는데 본선에 당연히 진출할 뛰어난 역량을 지닌 한이재님을 발견하고 1회를 안 봤으면 본선 진출한 분들만 실력자인 줄 착각하고 있을 뻔 했습니다. 외모, 퍼포먼스,감성 자극 등 외적 요소 전혀 없이 오직 트롯이라는 정공법으로 승부하여 그 누구도 보여주지 못한 독창적이고 월등한 실력을 발휘한 참가자가 미스터트롯에서 빛을 발할 기회를 주시는 게 이 프로그램 본연의 제작 의도에 부합하는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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