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기부금 팀대표전은 자유곡에 자유스타일 였나봅니다.... (미스트롯때도 군부대미션때 팀대표로 송가인씨가 소찬휘의 티얼스를 불렀고, 트롯곡도 이니었지만 트롯식으로 부른것도 아니었죠) 호중씨가 부른 천상재회는 이전에 분명 들어봤었던 곡이었지만 이 곡의 내용이 어떠한지도 몰랐었는데,,,,, 어제 김호중씨가 부른 곡을 듣고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듣는내내 집중이 되었고 가수에게 빨려들어가는듯 했어요..... 처음에 가수의 작은 떨림이 이 곡(천상에서 재회하면 영원히 함께 하겠다는)의 간절함을 잘 표현했다 느낍니다..... 그리고 성악느낌이라 더 감동적인 곡으로 들렸었어요. 김호중씨가 성악톤으로 부른것이 신의한수 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김수찬가수는 현역트롯가수인줄 몰랐었는데 미스터트롯을보고 역시 트롯을 하는 가수가 맞구나~하고 느꼈어요.... 다른 대표로 나온 사람들은 한 곡을 부렀지만, 김수찬씨는 2곡을 붙여 곡의 조화가 더 상승되게하였고, 관객석으로 내려와 부른것도 분위기를 띄웠으며, 또한 가수의 노래도 멋졌습니다..... 임영웅씨는 잔잔하게 정말 잘 부르더라구요. 와우! 발라드느낌이여 편하게 들렸고 그 편안함이 시청률 30%를 만든거 같습니다..... 미스터트롯콘서트 정말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