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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소감

흥분을 가라앉히세요 여러분!

한*진 2020.02.21

탈락자들에 대한 아쉬움으로 들어왔다가 많은 분들이 분노하신 것 같아 글을 남깁니다.

모두가 간절하고 모두가 노력한 무대였고

그런만큼, 그리고 몇 주 동안 정든 만큼 아쉽고 안타까운 방송이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감정이 과해지는 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곳에 글을 남기시며 타가수를 깎아내리시는 분들도, 제작진에게 세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조금만 흥분을 가라앉히고 감정을 추스리셨으면 합니다.

 

이 프로그램 기획의도는 신인발굴보다는 '트롯맨'을 찾는 것입니다.

트롯에도 다양한 장르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

팀미션, 개인미션 등으로 그 다양한 장르들을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것이리라 생각합니다.


분명 듣는 귀도, 보는 눈도, 느끼는 감정도 다 다르기에 본인이 생각한 것과 다른 방향으로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번 미스터트롯이 좋은 것이

콘서트에 정해진 인원만 오는 것이 아니라, 역대 참가자들이 출연한다는 것입니다.

진/선/미 를 받으면 좋겠고, 1등을 해서 혜택을 얻어가면 좋겠지만

저는 지금까지 해주셨던 분들 모두 트로트를 공연하기에 꼭 필요하신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그분들이 함께 하는 무대, 공연에 저는 결과와 상관없이 설레고 누가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무대마다 진/선/미는 계속 바뀌고 있고, 전보다 다양한 장르의 후보자들이 계십니다.

경쟁도 좋지만, 결과와 평가에 화도 나시겠지만,

조금만 느슨하게 봐주시고 조금만 부드럽게 말씀해주시면 어떨까요?


어제 회차에서 점수가 안타까웠던 분들, 계속 함께 하지 못하게 된 분들, 순위가 내려간 분들 모두

이제는 어울려 모두 '트로트가수'라 불릴 분들입니다.


참가자분들 모두 계속해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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