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대박 미스터트롯의 아쉬움...
이*호
2020.01.21
미스터트롯을 열심히 보고 있는 시청자로서 프로그램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한마디 아쉬움을 적어 봅니다.
그동안 보아왔던 근엄한 심사위원에 대한 선입견을 180도 바꿔놓은 심사방식이 주는 신선함도 있지만, 경연 중 떠들고 흥에 겨워 춤추는 모습등을 보면
객관적으로 평가를 제대로 하는지 의심스러울 때도 많고
개그맨, 미스코리아 등 음악전문가로 보기 힘든 일부 마스터들이 가수출신 마스터들이 다눌러도(실력을 인정한다는 의미) 끝까지 누르지 않는 모습을 보면
얄밉기까지 느껴져 마스터 선발기준에 대해 의문을 갖게 합니다. 특히 박명수씨를 보면 그렇게 느껴질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지요.
가장 아쉬운 부분은 1인 2역을 완벽하게 해낸 한이재씨의 본선탈락이지요.
노사연이 노래에 심취해 누르지 못한 것도 큰 문제이지만 분명히 버튼을 누르겠다는
의사 표명을 했음에도 왜 와일드카드로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는지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미스터트롯의 시청율 제고에는 한이재씨의 역할도 적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방송제작진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나요?
한사람의 인생이 걸린 문제일수도 있는데 무책임한 마스터와 시청자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제작진 때문에 미스터트롯에 대한 호감이 실망감으로 바뀌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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