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한이재 참가자 탈락 관련] 심사위원과 PD는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해명해야합니다. <분노>
오늘 방송을 보면서 한이재 참가자가 언제 나오려나 기다리고, 찾아보았지만 등장하지 않아
다음편에 나오려나 했는데,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예선 탈락'이라는 소식이 보이네요.
부모님의 실망감을 대신하여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PD와 심사위원, 특히 노사연씨는 공식적으로 해명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 사과해야합니다.
우리 사회에 공분을 일으키고 있는
타 프로그램에서 PD들의 승부조작, 취업비리, 학업비리 등 <공정성>이 어느때보다 주목받는 이 시국에
프로그램을 이렇게 운영해서는 안됩니다.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는다고 해서, 프로그램에 속한 참가자들의 노력과 개개인의 희생을 당연시하는 것은
오만하고 무책임한 처사입니다.
무엇보다 심사위원인 '노사연'씨 스스로 자신의 불찰을 인정하였고, 제작진또한 이를 인지하고
방송에 자막과 화면을 내보내고서도 '한이재' 참가자를 탈락 시킨 것은 이또한 '취업비리'와 다를바가 없습니다.
'한이재' 참가자보다 적은 하트를 획득한 출연자도 본선에 진출하였음에도 심사위원의 불찰로
꿈있는 참가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한이재'씨가 힘있고, 권력있고, 유명세있고, 사연이 있고, 심사위원들과 연고가 있는 참가자였다면 과연 이런 일이 그냥 넘어갈 수 있었을까요.
어느 참가자이든 그 참가자의 노력은 온전히 존중받고 공정하게 평가받아야하고,
이런 참가자의 희생은 정작 외면하고
심사위원석에 앉아서 또다른 참가자들의 피땀어린 노력을 그저 '하하호호' 즐기는 심사위원들 정말 반성해야합니다.
심사위원분들!!
당신들이 그 자리에 앉아있을때는 심사위원이라는 본분에 최선을 다해야 하며, 무거운 책임감이 동반됨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그대들이 대단히 훌륭하고 특별해서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기회가 될 수 있는, 하트 결정권을 부여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대들 또한 각자 속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한 노력들을 인정해주는 대중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조력과 기회의 순간이 있었다는 점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그러므로 늘 겸손하고, 공정하고, 매 심사에 신중하셔야 합니다.
방송을 보고 대단히 분노하고, 실망스러워서 직접 회원가입하여 이 글을 남깁니다.
무책임한 심사위원과 융통성없는 제작진들의 각성을 강력하게 촉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