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영웅삼국지
역사상 문화적 지리적으로 가장 밀접하고도 치열했던 한 중 일!
한중일은 왜! 지난 2천년간 가장 가깝고도 먼 이웃이 되었는가!
국내 최초 한중일 삼자대면 역사쇼! 영웅삼국지
영웅삼국지 - 시청자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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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방할까봐 걱정하는 역사쇼...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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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27김정옥 조회수 25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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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씨와 서장훈씨가 mc를 하기에 무심코 보기 시작했습니다. 재방송였는데 박장대소x흥미진진~재밌었습니다. 역사라면 말똥한 맨정신도 급 수면상태가능하다 여기는 남편까지 끌어 앉히고 올레티비 뒤져서 1편부터 정주행, 단숨에 3편까지 봤습니다^^ 감사의 글 남기려 회원가입도 했구요ㅎㅎㅎ
처음에는 우리측 심선생님이 약하지 않나...싶었으나 정형돈&서장훈 두분의 재치와 들이댐과 까발림에 지루할 새 없었습니다. 3회까지 보고나니 패널& mc분들의 호흡이 잘맞는다 싶습니다. 너무 강해서 튀거나 편향된 주장...없이 죽이 착착!! 장위안씨가 좀 튀긴하네요^^ 그러나 토론에 활기를 불어넣기에 딱 좋습니다^^
김응수님의 야설인 듯 정설같은 적절한 입담도 시원하고, 심선생님의 넘을 듯 넘지않는 역사적 사실에 입각한 절제된 대응도 믿음직하고
장수했으면 하고 바라는 프로그램이 됐습니다.
마무리에 하는 '영웅에게 한마디'는 책이나 혹은 기껏 영화에서나 마주하던 역사 속에 박제된 인물들에게 숨을 불어넣어 우리 동네 아무개씨로 만들어버리더군요. 살아있는 옆사람에게 하듯이 자연스럽게^^ 특히 진행 내내 장난스럽던 김응수님이 마무리멘트는 진심으로 때로는 시적으로 정리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비꼬거나 모략하거나 대놓고 비틀지 않고도 이렇게 편하게 웃음을 주는 프로그램이라니! 역사를 무겁지도 지나치게 가볍지도 않게 이리도 쉽고 즐거운 수다거리로 만들 수 있다니!! 수면제같은 <과목>, 수능을 위한 달달암기 <과목>이 아니라 역사는 사람들 이야기라는 걸 어떻게 얘기해줄까를 고민하실 모든 역사선생님들이 필수로 보셨으면 하는 프로그램이네요.
메인mc 정형돈님의 개구지나 모나지 않은, 영리한 밀당과 은근한 배려가 따뜻하고, 운동선수였던 서장훈님의 남다른? 남들을 뛰어넘는 교양에 깜짝 놀라는 즐거움은 덤이라 여기며 사실 메인mc 두분 때문에 보게 됐습니다만 기획하신 제작진에 감사드리며 계속 잘 부탁드립니다.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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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더라구요. 8편의 설명에 마지막회!!라고 씌어있더군요ㅜㅜ 주중은 바빠서 주말에 보려다가 오늘 시간되서 4편 보다보니 더욱 더 대단한 제작진이라 생각합니다. 어떻게 시즌 2..계획은 없으실까요? 제게는 아직 4회분이나 남아있으니 두고두고 야금야금 보도록 해야겠습니다ㅎ. 감사합니다.
백퍼 공감가는글 잘 읽었습니다 글 참 잘쓰시네요^^~ 그런데 지난 방송에서 1회부터 하이라이트 보여주고 마지막 광고후 끝 이라고 씌어있었기 때문에 종영된거 같아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