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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아름다운 당신 시즌3

아름다운 모습으로 살고 싶지만
삶에 지치고 형편이 되지 않아 자신을 가꿀 수 없었던
그녀들의 용기 있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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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같은 팔뚝... 여름이 오는게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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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31박혜수 조회수 1070
서른살 살면서 평생 단한번도 뚱뚱하지않은적이 없습니다..어릴때부터 마르고 또래들보다 젊은엄마와 함께 밖을 나가면 친엄마가 아니냐는 속상한소리도 많이 들어야했죠
눈물 나는다이어트도 그때뿐...160에 105라는 거대한
몸도 몸이지만
점점더 거대해져가는 늘어진팔뚝... 흡사 가오리의 날개같은
제팔뚝 무려 50cm에 육박하는 팔뚝날갯살은 겨드랑이에 혹이달린것처럼 보이기도합니다
겨울철 큰박스티에 가릴수있었던 팔뚝은 아니 제 살들은
얇은 여름옷으로 더이상 가릴수도 이런미련한 제가 한심하기도하고 요즘은 무릎이아파서 격렬한운동을하기도 힘듭니다
어딜가도 자신없고 남들 눈치보기 급급하며 뭘먹어도 먹는제스스로가 한심하고 미워서 죽고싶다는 생각도 자주듭니다
점점 성격도 제스스로도 감당하기버거울정도로 이상하고
어두워지고 히스테릭해져서 돌아보니 주변에 힘들때 따뜻한위로의 말한마디 건내줄사람 하나 없더군요
잦은 다이어트 약물복용으로 간이약해진건지 기절도 여러번하고 우울증에 극심해져 자살기도까지 하고나니 정말 한심하게도 제스스로는 해내기 힘들정도로 제상태가 심각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일밤 내일아침 눈을 뜨지않길 기도하고 또바라며 잠듭니다 지금 제현실이 너무 막막해서 스스로도 숨이 턱턱 막히니까요 한번만이라도 제발 사람답게..사람답게 살아보고 싶습니다 단한번이라도 좋으니... 제게 아름다운당신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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