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월 9일 방송한 아스트로 편에 대해 드릴 말씀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시청자 의견을 읽어주실 거라 믿고 한가지 정중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편은 아스트로 팬분들을 비롯한 일반 시청자분들에게도 다소 불편하게 보일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아스트로 차은우 군과 아스트로 팬분들에겐 차은우 군을 우대하는 행동들이 다소 예민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아스트로에 차은우만 있는거 아니었냐 등 일반시청자들이 듣기에도 조금 이상하게 생각될 수 있는 발언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차은우 군은 평소에 본인이 다른 멤버에 비해 좀 더 일찍 주목받은 것에 대해 고민을 갖고 있었다고 언급한 적이 있었습니다. 다른 멤버들은 큰 내색을 하지는 않지만, 오늘 방송에서 문빈 군이 조심스럽게 지적하는 부분에서는 저도 좀 공감이 되었습니다.

물론 차은우 군은 이에 대해 아무런 불만을 표출하지 않았고, 재미를 위해 받아들였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돌잔치는 방송이고, 시청하는 시청자들이 불편함을 느꼈다면 이것에 대해 어떠한 조치를 취해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재미있게 봐오던 시청자로써 조금은 섭섭한 마음이 들지만, 피드백을 해주실 것이라 믿고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