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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 뉴스쇼 짠 - 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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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핸드볼은 기량이 많이 떨어진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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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8최현순 조회수 1157


어제 새벽 여자핸드볼 한국 : 러시아전을 지켜봤습니다

그런데

한국선수단 기량이 과거에 비해 많이 떨어진 느낌이라서

그에 대한 아쉬움을 지울수 없는 경기였군요


원래 한국 여자핸드볼의 주 특기는

상대 수비의 허를 찌르는 정교한 슈팅과

그리고 빠른 속공플레이였습니다


90년대 한 2천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이런 한국팀의 정교한 슛과 속공 플레이에

유럽팀들이 늘 속수무책이었던거고요

2004년 아테네 올림픽때까지만 해도 그게 통했는데


이제 그게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오히려 러시아가 마치 한국팀의 공격 패턴을

다 읽고 있다는듯 철벽 방어를 하고있고

한국팀은 뭔가 많이 서두른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과거처럼 상대 수비가 허점을 보일때 바로 그

허점을 노려 날리는 그와같은 공격 플레이를

전혀 찾아볼수 없어 그게 아쉬웠습니다


아쉽게도 우생순 이후의 후배세대들이 선배들의 기량을

제대로 전수받지 못한것 같아 아쉬움을 많이 느꼈습니다


오영란 골키퍼가 그나마 전반에 어려운골을 여러차례

선방을 했기에 망정이지 만약 오영란 골기퍼가 아니었다면

더 큰 점수차로 질수도 있었던경기였습니다


45세의 오영란이 아직도 골키퍼로 뛴다는것도

결국 아직 오영란을 대체할만한 골키퍼감을 발굴해내지

못했다는 방증이고요


웬지 한국 여자핸드볼의 미래가 그리 밝지 못할것 같다는

암울한 전망을 하게 만든 경기였습니다


후배들이 우생순 선배세대가 보여주었던 실력과 기량을

제대로 전수받지 못한것 같아 여러 가지로

아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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