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봉 클럽 프로그램 이미지

예능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50분

모란봉 클럽

탈북미남미녀들의 버라이어티한 한반도 표류기가 토크로 꽃피는 프로그램

시청자의견

시청자의견
(31) 몰카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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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8김현재 조회수 868


 타이틀

 시청률

 잘 살아보세                                    2.8%

 모란봉클럽                                       1.6%



참고로 TV조선은 북한문제에 대해서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그냥 북한문제를 빙자로 '돈놀이' 를 좀 하면서

재미보자는 이익단체라고 할 수 있지요.(우파도 아니고 좌파도 아니고 시민단체도 아니고 그 무엇도 아닌)


결정적으로 당장 양준혁이나 박수홍이 결혼 할 것처럼 난리치더니 애매모호하게 끌탕하다가

하나의 showship으로 끝나서 대국민 사기를 쳤지요. 이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북녀들을 가지고 시청자들을 좀 열불나게 만들어보자는 그런 소소한 재미를 붙인 것이지요.


영화 007에서 돈벌이에 미쳐서 사조직 군사조직까지 갖춘 대형미디어의 악당처럼 말이지요.


통일이 되면 북한문제에 대해서 'KBS 6시 내고향' 수준으로 팽하고 던지고야 말겠지요.

그게 TV조선의 전략이고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바이지요. 많이들 착각하지마시고 제대로 아시기 바랍니다.


그런관점에서 TV조선은 몰카라는 돈놀이, 재미놀이로 북녀들을 가지고 논 것이지요. 게시판을 보시는 여러분들을 자극하면서...

이에 비해서 상대적이지만 이만갑이라는 정식통일방송을 두고서 산하의 '잘 살아보세' 프로그램이 오히려 양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진짜 남북소통방송이면 강명도같은 전문가나 북한문제 관심이 있는 따뜻한 mc가 나와야지 왜 유부남이나

지상렬이 왜 나올까요? 안그렇습니까? 그걸 보지못하는 당사자들은 남북소통프로그램인 것으로 착각하고 앉아있는 것입니다.


마치 소련을 도망쳐서 미국에 거주하는 어느 소련인이 미국매체에 나와서 토크하는데

미국방송은 소련문제에  관심이 없고 그 소련인을장난감으로 여겨서 돈벌이해보자는 60년대 어느다큐멘터리영화처럼 말입니다.


그러한 TV조선의 전체적인 상황이나 맥락 그리고 구조를 파악못하는 여러분들은 한마디로 '머저리이자 등신' 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러니 돈만 생기면 감성팔이에 빠져서 노래방가서 18번 부르고 허구헌날 소주에 삼겹살이나 처먹고 앉아있는 것입니다.


장담하건대 우리나라 국민들은 3초 붕어 기억력을 가지고 있어서 이 프로그램이 또 북녀들 가지고 뭘 가지고 장난칠 것입니다.

(원래 그런식으로 먹고 마시고 이익을 챙기니까요.) 그때도 '저런저런 쳐죽일놈들' 이라고 또 격분하고 앉아있겠지요. 그 순간만큼.


차라리 그럴바에는 정신건강 차원에서 상대적이지만 아침밥먹고 농사짓고 읍내 어디 놀러가고 또 게스트오면 정신없이 대접하고

소소하게 얘기 나누고 그러고 하룻밤 잘 자고 그렇게 끝나가는 '잘 살아보세' 가 더 낫겠지요.


강조하지만 TV조선은 보수아이콘이 아니라 그냥 저렴한 '천민자본주의의 미디어매체'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댓글 2

(0/100)
  • TV CHOSUN 김현재 2015.10.18 19:12

    TV조선의 버릇은 이미 남남북녀 시즌 1때 상당했죠. 오오 수애 오오 은아 이러는 사이 깔끔하게 양준혁과 박수홍을 장가보내는 것으로 마무리 짓는 것이 아니라 끝탕하다가 종편판 '우결' 로 어쩡쩡하게 끝냈죠. 이것은 거의 한마디도 안하고 있다가 '그녀는 예뻣다' 를 결방시키고 그대로 야구를 쭉 하는 MBC의 사기와 동급입니다.

  • TV CHOSUN 김창석 2015.10.18 19:03

    모란봉 클럽 편성 관계자와 제작자들의 수준의 한계로 보여집니다. 첫째는 순진무구한 탈북녀들을 몰카라는 허접한 작당 짓으로 돈으로 희롱하고서도 그 잘못을 느끼지 못하는 무뇌충들이며, 모란봉 클럽을 시청하는 시청자들까지 제작자 자신들의 수준보다 한 수 아래로 보고 프로그램을 기획한 것은 확실할 것입니다. 한심한 것들 같으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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