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봉 클럽 프로그램 이미지

예능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50분

모란봉 클럽

탈북미남미녀들의 버라이어티한 한반도 표류기가 토크로 꽃피는 프로그램

시청자의견

시청자의견
돈으로 사람맘을 흔들어댄 조선TV는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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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8오형인 조회수 755

굳이 주제와 맞지도 않는설정인데 

남자도 아니고 여자에게 

확실한 직업과 소득이 불분명한 탈북자인들인 약자에게 

어떻게 돈으로 장난을 칩니까? 

 

정말 보는내내 마음이 불편하고 짠한 마음이 들어서 불쾌합니다. 

넉넉한 연애인들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방송이면 50만원 줬다 빼앗아도 

예능으로 여기고 시청자들도 웃을 수 있는 것이지만  

한분이라도 형편이 어려운 분도 있었을텐데 50만원으로 사람 맘을 흔듭니까? 

가방에 넣었던 돈을 다시 꺼낼 때의 굴욕감을 어떻게 하실건가요? 

 

탈북인들 한명한명을 우리 사회는 적극적으로 안아주고  

작은 것이라도 배려해서  더이상 상처받지 않도록 보듬아 주어 

빨리 남한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해야만 합니다. 

 

탈북자들이 출연하는 유사한 프로들에서도 먹는 것으로나 

돈으로 무시하는 듯한 뉘앙스들을 주는데 

이분들도 인격이 있는데 사회 곳곳 생활하는 삶속에서도  

무시하는 사례들이 많을텐데 방송에서 까지도 그리하면 

우리 국민이 뭐를 보고 배울까요? 

언제 갑자기 우리에게 통일이 다가올 지 모릅니다. 

천천히 개방된다면 이분들이 모두 남북한간의 교류자 매개자역들을 해야만 하는 중요한 사람들이라고 봅니다. 

 

정신나간 PD는 짤라내고 조선TV는 정중하게 사과방송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3

(0/100)
  • TV CHOSUN 임문백 2015.10.18 21:51

    이번 회차는 안보는것보다 몬했다. 내자신이 소파밑으로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였으니까.

  • TV CHOSUN 박규진 2015.10.18 21:08

    공갑합니다. 정말 화가 납니다.

  • TV CHOSUN 오상훈 2015.10.18 20:57

    님의 글에 동감합니다. 저도 그장면이 너무나 부끄럽고, 창피해서 채널을 돌렸습니다. 그리고 미안했습니다. 지난친 재미와 유머가 누구에겐 마음의 큰 상처를 줄수 있다는 것을 생각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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