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동성로2가 54-1)

6. 식당소개

1957년 어머니 故 천대겸씨가 대구 봉산동에 작은 대포집 운영 이후 손맛으로 유명해져 대포집을 접고 국밥집 장사를 시작했다.

1960년경 추어탕이 반응이 좋아 전문점으로 자리를 잡기 시작 해서 1974년에는 지금 현재 위치한 자리로 이전을 했다. 1993년 모친을 이어 2대 주인 차상남씨가 물려받았고,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상주식당은 최고의 재료만을 고집한다. 매달마다 좋은 배추를 위해 밭을 옮겨가며 배추를 구해오고, 미꾸라지 역시 최상급의 미꾸라지만 고집해왔다. 또한 좋은 배추와 미꾸라지가 나지 않는 12월 중순부터 2월 말 까지는 가게를 휴업하는 전통도 가지고 있다.

오랫동안 사랑받는 비결은 고집스러운 위생 상태와 최고의 재료 그리고 손님을 가족처럼 생각하는데 있다. 손님의 식성을 파악해 어떤 형태의 음식을 좋아하는지에 대해 파악하고 있다. 추어탕 한 그릇이라도 내가 먹지 못 하는 건 팔지 않겠다는 철학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