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승호군의 첫주연 작품이라서...

챙겨보게 된 드라마...

공중파 방송이 아니라...

처음엔 채널을 몰라서...

인터넷으로 보다가...

채널도 알고 드라마도 너무 재미있어서...

늘 수요일만 기다렸는데...

아쉽게도...

끝이 나버렸네요.ㅠㅠ

왠지 다음주에도 또 해 줄것 같은 그런 기분이...

왠지 끝난것 같지 않고...

또 백호와 이슬이의 알콩달콩 사랑스런 이야기가 나올것 같은 느낌이...

15회때 너무 울어서...

16회는 덜 울줄 알았는데...

완전 몰입하면서 펑펑 울어버린...

백호의 사랑도...

이슬이의 사랑도...

너무 예뻤지만...

진원쌤의 사랑이...

가장 뭉클했던것 같네요.

시간 여행까지 한 백호를 어떻게 이기냐는 그 대사가...

참으로 안타까웠고...

이슬이의 사랑을 알면서...

묵묵히 지켜주던 그사람이 참으로 안타깝더라구요.

목숨을 바쳐서라도 사랑하는 여인을 구하려는 백호도 멋지지만 말이죠...

미리 찍었던 그 동영상이...

결혼식 축하를 위한 영상이었다니...

정말이지...

백호의 미련하고 지독한 사랑...

16회 동안 웃고 울면서...

애절한 사랑 같이한 기분이네요^^

정말이지...

다들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왠지 쉽게 잊혀지지 않을 드라마 같네요.

아.. 다음주엔...

너무 서글퍼 질것 같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