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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탄핵사태, 국회절차와 헌재판결에 의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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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2윤복현 조회수 615




몰락한 안철수와 국민의당 대체할 호남 리더는 장성민


대한민국 전 지역에서 국민적 지지를 받으려면 대한민국의 건국정신인 반공.자유민주.시장경제라는 확고한 대한민국의 국가정체성뿐이다. 그리고 그러한 확고한 대한민국 국가정체성으로 호남과 영남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호남 정치인은 장성민이다!


또한 대륙과 해양을 연결하는 유라시아 중심국가를 실현한 고구려의 광개토태왕의 노선을 견지하는 진정한 민족주의 정치인으로 대한민국과 한민족의 미래 지도자이기도 하다.



대중에게 ‘장성민의 시사탱크’ 진행자로 더 익숙한 장성민 전 의원이 국민대통합당을 창당하고 3월 2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창당대회에서 중앙당 창당 직후, 그는 대통령 후보를 지명하는 지명대회를 통해 국민대통합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됐다. 그는 첫 일성으로 “낡고 썩은 정치, 국민의 안위는 안중에도 없고 자신의 이익만을 쫓는 저급한 정치, 특권정치를 싹 쓸어버리겠다”고 했다.


장 전 의원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평화민주당 김대중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총무비서, 신민당 김대중 총재 비서, 아태평화재단 김대중 이사장 공보비서, 김대중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등을 거쳤다. 16대 총선에서 민주당 의원으로 당선되어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으로 활동했다. 김대중 정부 초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내는 등 정치 인생에서 김 전 대통령을 빼놓을 수 없는 깊은 인연이 있지만, 그는 기독교를 바탕으로 한 철저한 반공 자유민주 시장주의자다.



인터뷰는 3월 24일 마포에 있는 그의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박주연 미래한국 기자  phjmy9757@gmail.com] 


“박근혜 대통령 탄핵 사태, 국회 절차와 헌재 판결에 의구심…”


- 그런 논의가 있더라도 물리적으로 시간이 없는 것 아닙니까?


시간은 충분합니다. 그건 제 정치 경험상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노무현과 정몽준 연합도 대선 불과 20일 전이었습니다. 지금부터 정계 개편, 세력 연합의 방향으로 정치판이 꿈틀대서 갈 겁니다. 한국 정치에 굉장히 엄청난 지형 변화가 올 겁니다. 용암이 솟아 오를 만큼 폭발적이지요. 다시 말하지만 자유한국당이나 바른정당은 현재 상황까지 온 데 대해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분들은 이 국면을 전략적으로 보고 대한민국 국운을 지키는 데 자신을 던져야지 자신들이 보수의 후보가 돼서 오늘 선거는 패배해도 내일 야당 총재라도 하겠다는 전략으로 사치스러운 생각을 하게 되면 대한민국은 통째로 침몰합니다. 그러면 자신들이 그렇게 원하는 권력 부스러기 조차도 주을 수 없는 상황에 빠지게 되는 겁니다.


지금은 우리가 대동단결해 벼랑 끝에 서 있는 이 나라가 세월호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침몰하는 세월호 속에서 선장의 키를 누가 쥐느냐가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제발 대한민국이 침몰하지 않도록, 권력 부스러기나 가지고 투쟁하다 나라를 잃어버리는 어리석음을 저질러선 안 됩니다.


우남 이승만 대통령이 귀국하셨을 때 나라가 무척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때 이승만 대통령의 거대한 정치적 힘과 명예를 활용해서 자신의 권력욕을 채워보려던 사람들이 뛰어다니며 이 대통령을 찾아갔습니다.


그때 이승만 대통령이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아십니까? ‘지금 나라가 없는데 무슨 정당이고 정치인가. 대한민국을 먼저 만들어 놓고 그 다음 그 안에서 나라를 위한 정치를 하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 역시 그런 측면에서 대승적으로 21세기 대한민국과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을 갖고 정치를 하자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 지금 정국 상황들이 대통령 탄핵이라는 큰 사건을 두고 벌어지는 현상이라 할 수 있는데요,  민주화 국가에서 선거에 의해 자연스러운 교체가 아니라 최근 상황은 교묘하게 법으로 포장된 일종의 혁명적 느낌마저 듭니다. 이번 대통령 탄핵에 대해선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국회가 탄핵소추안을 헌법재판소에 넘기는 절차와 과정들에 위법 상황이 많이 있었습니다. 절차적 합리성을 어긴 부분, 위헌성이 상당히 많이 보였다고 봅니다. 왜 그랬느냐, 정치인들 수준 자체가 민주적 절차와 법에 맞게 안정적으로 따져가면서 이 문제를 처리할 민주적 훈련이 안 돼 있었던 겁니다.


그래서 제가 현 정치인들을 삼류집단으로 보는 것이지요. 탄핵 과정 자체에 불법성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논란도 있는 겁니다. 국회에서 충분히 논의하지 않고 여론 압력과 압박에 의해 포퓰리즘 식으로 처리하고 헌재로 넘겨 과정에 문제점이 많았던 거지요.


두 번째로, 헌재가 헌정주의에 입각해 얼마나 철저히 논의했는지 상당 부분 논란이 남았습니다. 헌법재판관 8명 중 단 한명도 자신의 소신과 신념에 배치된 그런 사항이 없었던가, 8명이 만장일치로 탄핵인용을 결정할 만큼 이 사안이 그렇게 획일적 상황이었던가, 이 문제도 참 많은 흥미와 호기심을 낳습니다. 국회의 절차적인 문제가 많았고 헌재 판결에도 의구심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탄핵인용 결정을 한 것은 80%가 넘는 국민 여론을 반영한 것으로 국민 여론을 의식해 결정을 한 것입니다.


지나치게 여론을 의식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헌재가 내린 결정은 인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제가 볼 때 국회와 헌재는 ‘여론을 거슬렀다면 역사의 죄인이 되었을 것이다’ 이런 강박관념이 컸을 겁니다. 





내 정치사상의 본질은 좌우가 아닌 대한민국의 국익


또 하나 제 정치 철학을 이야기하면, 분열을 극복한 통일국가를 지향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내부 분열이 국가적 분열로 확대된 것이 지금의 분단체제입니다. 소국은 분열하면 죽습니다. 저는 어떻게 하면 이 나라가 망국으로 가지 않고, 어떻게 하면 흥할 것인가를 역사 속에서 사례를 찾아 공부했습니다. 제가 정치하는 이유가 바로 그겁니다. 우리나라는 산업화를 거쳐 민주화까지 왔습니다. 이제는 국내의 거대한 통합을 이룬 다음 분단체제를 극복한 통일시대를 지향해야 합니다.

 

- 그 말씀의 맥락에서 대선에 출마하려는 다른 후보들을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건져낼 후보랄까요, 아니면 일종의 라이벌에 대한 평가랄까요, 이런 점들은 어떻게 정리하시겠습니까?


지금 정치세력은 대한민국 국민 수준에 맞지 않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또 오늘날 세계 경제 10위권에 올라온 글로벌 경제 등 국격에도 못 미쳐 국가 수준에도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 나라가 앞으로 가야 할 미래 수준에도 맞지 않습니다. 지금 정치권은 한마디로 쓰레기집단, 삼류집단이라고 봅니다.


삼류들이 모여 일류 행세하면서 자기들 식의 패거리를 형성하여 정치가 뭔지도 모르면서 국가와 국민과 따로 노는 완전히 외톨이라는 것이지요. 따로 국밥 수준의 모임에 불과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국회의원은 국회해(害)원이고, 나라에 해로운 집단이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 위정자들이 아니고 위선자들입니다.


그래서 국회 쓰레기집단을 빨리 해체하고 대청소해서 쓸어내야 합니다. 다가올 대통령 선거에서 삼류집단을 대청소할 수 있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으면 됩니다. 대선은 정치쓰레기를 청소하는 대청소의 날이 되어야 합니다. 그 부분에서 국민이 결심해야 하는 것이지요.

 

- 그 말씀과 관련해서 계속 여쭙겠습니다. 장 후보께서는 문 전 대표에 대한 비판을 누구보다 강도 높게 하고 계시지요. 어쨌든 문재인 후보가 대선 정국에서 앞서가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문 후보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제가 보는 문재인 후보는 능력도 없고 책임도 지지 않는 그야말로 후안무치한 무능력하고 무책임한 정치인입니다. 전국의 통반장 분들께 매우 죄송한 말씀인데 통반장조차 해서는 안 될 인물입니다. 전국의 통반장 분들은 훌륭한 자질과 책임감으로 일을 하시는 분들이지만, 문 후보는 그런 자격도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지금까지 야당 대표로서 리더를 맡았을 때 단 한 번도 선거에서 이겨본 일이 없습니다. 두 번째 선거에서 졌을 때, 문 후보는 책임을 져 본적도 없습니다. 세 번째, 거짓말을 합니다. 제가 그래서 위정자가 아니고 위선자라고 한 겁니다. 국민들이 준 혈세를 받아 생활하는 사람들이 왜 자신들이 밥을 먹도록 해주는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합니까. 이건 국민 여러분도 다시 생각해봐야 합니다.


거짓말로 속이는 정치인은 버려야 합니다. 호남 가서는 호남에서 지지하지 않으면 대통령 출마하지 않겠다, 약속을 해놓고 문 후보가 지켰습니까? 2선 후퇴 정계 은퇴하겠다고 했는데 약속 지켰습니까? 거짓말이지요. 여러 차례 정계 은퇴하겠다고 했는데 지키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대통령이 됐을 때 국민이 이 사람 말을 믿어야 됩니까? 저는 그런 측면에서 쓰레기라고 생각합니다.


네 번째, 이 사람 부패했습니다. 문재인이란 사람의 경남 양산 집을 보세요. 청와대보다 더 사치스럽고 호화스러운 아방궁을 지어놓고 있어요. 그런 사람이 마치 서민인 것처럼 흉내 내면서 위장전술을 펼치면서 표를 얻으려 국민을 속이고 있습니다. 문 후보는 위장한 가장 행렬 연출자이자 주연 배우로 절대 자격이 없습니다.


“문재인 막기 위해 영호남이 하나 되어 대한민국파 대연합 이뤄야”


- 개헌을 고리로 한 반문연대 내지는 비문연대가 필요하다는 연대체 주장과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김종인 민주당 전 의원이 탈당했는데 그분은 사심 없이 국민과 국가를 위한 생각을 하고 계시더군요. 정치판을 이대로 둬선 안 되겠다, 친노 패거리 집단에 나라를 맡겨선 안 되겠다 그런 점에 대해선 저희와 상당히 공감하고 생각이 일치합니다. 그분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현 단계에서 친노 패거리 집단에 나라를 이대로 맡길 것이냐, 그렇지 않으면 대한민국 대연합을 해서 친노 패거리에 나라가 넘어가는 것을 막고 대한민국이 향후 제2건국이란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려면 이런 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어떤 행보를 하는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3지대에서 새로운 정치 세력, 즉 대한민국 제2의 건국을 이루겠다는 세력이 지금 모여 연합을 구축한다면 친노 대 대한민국 지키기 세력 대연합이 형성될 수 있어요. 그때 친노와 게임을 해서 문재인을 잡을 수 있는 인물이 누군가를 결정하면 됩니다.


그건 국민이 잘 판단해서 결정할 것이고요, 그렇게 하면 최소한 대한민국이 북한으로 넘어가는 것은 막을 수 있는 겁니다. 경제적 비전과 철학을 갖고 있는 사람, 외교·안보·국방·통일 전략을 갖고 있는 사람이 모여들면 대한민국에 새로운 희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 세력이 모여 국민에 호소하면 집권 가능성이 있어요. 친노 패거리 정치는 금방 쓰러뜨리는 힘이 나올 겁니다. 국민이 원하는 것은 바로 이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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