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방송을 보는데 지난 몇년동안 티비조선을 보면서 느끼고 생각한점 그리고 문제점을 말해볼까한다.

먼저 이번 김경수관련 사건에대해 티비조선의 보도는 당연한거고 언론이 할 수 있고 해야만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오늘 방송에서 기자가 언급했듯이 언론의 가장 중요하고 큰 역활중에 하나가 정부 권력을 감시하고 비판하는일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난 박근혜정권들어오기전부터 내가 보아온 티비조선의 보도내용과 방송에 나온앵커들의 발언들은 너무 한쪽으로만

기울어져 있었다. 티비조선은 지난 정권때 얼마나 정부권력에대해 비판적이였는지 진심으로한번 돌아보길 바란다.

예들 들어 지난 정권에서 어떤 정책을 발표하면 그정책에 부정적인 측면보다는 긍정적이측면에 포커스를 맞춰서 보도했던게 일반적인데

 현재 정부에대해서는 정책이던 뭐든 모든걸 부정적인 측면에 포커스를 맞춰서 보도를 하고있다. 내가 가장 어이가 없고 이건 분명

현재 정권이 망하길바라는구나 라고 느낀게 지난 동계올림픽때다. 올림픽 시작전부터 부정적인측면만 몇날몇일을 계속해서 보도하고

특히 남북단일팀관련해서는 뭐 말할것도 없이 주구장창 비판일색의 보도들 뿐이였다. 가장 압권이였던게 9시 메인뉴스에 

아이스하기 전 국가대표감독?인가를 데려다놓고 앵커라는 사람이 남북이 단일팀이됐을때 일어날수있는 부정적인면들만 물어보며

얘기했던것이다. 그걸보면서 참 이해를 하려고 노력했지만...

한번 물어보고싶다. 권력을 감시하고 비판하는게 언론이라면 그런 언론은 누가 감시하고 비판해야하는가? 그리고 언론이라는데도 

더군다나 조선일보라면 엄청난 권력과 영향력을 갖고 있는곳아닌가? 

티비조선에대한 논란이 한두번도 아닌데 이번 김경수사건으로 청와대게시판에 허가취소청원올라왔다고 보도 하는걸 보면서...

물론 보도 할 수있다고도 생각하는데 마치 청원한사람들이 잘못된 행동을 한것처럼 또 거기에는 무슨 배후세력이 있는것처럼

보도하는게...내가 생각하는 티비조선의 보도기준은 우파 좌파 이게 다라고 생각됨. 내로남불도 잘어울리고. 물론 이런얘기하는게

아무의미없는걸 알지만 오늘 방송에서 한기자의 발언을 들으면서 너무 웃기고 어이가없어서...근데 박근혜탄핵때 티비조선이 한겨레

jtbc랑같이 이끌어갔다고 자꾸 발언하는데 솔직히 jtbc가 태블릿까고나서부터 그동안 갖고있던 자료들 풀어논게 다 아닌가?

최순실의 존재에대해 가장먼저 알고있었고 취재도했으면서 내가알기론 고영태가 가장먼저 티비조선인가 조선일보에 제보한거고 

태블릿 터지기전에 최순실재단 관련해서 보도한번 한건 알고 있는데 그렇게 많은 자료갖고 있으면서 계속 입닫고 있었으면 오히려 

티비조선도 뭔가 다른 의도가 있던게 아닌지 의심스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