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우리나라는 선진국을 따라가기에는 선거문화가 제대로 정착되지않았네요 

어제토론회를보며 쯧쯧를 몇번되새겼는지를 모릅니다 

어제분명 대통령후보 토론회일진데 어릴때 내가 동네친구들과  말싸움하는장면을 떠오르게하는

장면이 연출되었네요

주제에 어긋난  공방전  서로 헐뜯는장면 꼭 1960년대70년대 80년대 선거장면을보는것같은....

이번엔 대통령감이 눈씻고봐도 없네요

 내가 언제그랬냐 사과하란식의 모습연출 절대사과하지않은 후보

남을 비방하고  오래된 일까지  끝까지 물고늘어지는

과거의일을 들춰내지말자 말을하던후보가 오히려 자기가 과거를 들춰내어 상대후보를 공격하는  진풍경

맨마지막부분 한후보의 말씀 언제까지 야당과 여당이싸우기만할것이냐는말에

기가막히고 웃음을폭발할뻔

계속해서 물고늘어지고 싸워놓고  마지막에  그런말을하다니....

옛날 코메디언 이주일씨가 국회를떠났면서 했다고 한말이 생각납니다

"코메디잘보고갑니다"

누가그러겠죠 그게 뭐 어떻다고그러냐

네 이렇게 싸울 수있습니다  누구나가.....

그런데 한 국가를 책임지고 나라의얼굴이라는 대통령이라는 자리를걸고 하는토론회이지 않습니까

그분들만 토론회를 하는것이아닌 5천만이 다같이보는 토론회입니다

말장난을하거나하는자리가아니라는겁니다

그주제를 궁금해하는 국민들이 많을텐데 주제에 어긋나고 니가잘햇니 내가잘햇니

하는모습을보여주며 결국 그주제를 비켜나가

속시원한 해명을100% 해소를못한사람들도 있을수 있다는것이죠

그리고 정치는 무섭네요 하나의 약점을 끝까지잡아 무슨일이 있었도 물고늘어지는..

12~15년이지난 정권부터 45년지난 사건까지 그리고 그전 정권까지 공방전

대통령이될사람이 완벽하면 좋지만  너무 완벽한대통령은 없을듯..... 

하나하나 다 꼬뚜리잡으면

아무도대통령감이 없을것같아요

나도 토론회를보고 완벽하진않더라도 그나마 그중에서 나은분을

생각하려했지만 이번에는 나은분도안계시네여

그나마 나랑 안보관과 경제관이  같은 후보가있으나

이분역시 신뢰가안가는건 당연

어제토론회를보고 대한민국 어찌해야할지  앞이깜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