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방송일 2013.01.26 (토)
[미스터리 사건파일 목격자] 2회 (예고편)
26일 에서는 1년 전 발생한‘모녀 투신자살 사건’에 얽힌 미스터리를 추적한다.
2012년 1월 6일 경기도 인근의 한 아파트 9층에서 40대 엄마와 대학생 딸이 투신자살을 시도, 딸은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엄마는 혼수상태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타살로 의심할만한 정황이 없어 자살사건으로 종결됐던 이 사건은 1년 후 혼수상태였던 엄마 김인숙 씨(가명)가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나면서 새롭게 주목을 받게 된다.
가족들의 요청으로 시작된 경찰의 재수사, 그 과정에서 타살로 의심할 만한 정황이 밝혀진다. 당시 모녀는 새 출발을 준비하고 있었고, 현장 상황이나 추락 지점도 자살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다.
경찰의 수사와 취재가 계속되면서 지금까지 침묵을 지키던 목격자들이 입을 열고 사건 당시 모녀가 의문의 인물과 함께 있었음이 드러나면서 모녀 투신자살 사건은 살인사건으로 변모한다.
거짓된 알리바이를 만들었던 시어머니는 사건 발생 20분전 모녀의 집을 방문한 것이 확인되고, 김인숙 씨와의 사이를 부인하던 사장 박종현(가명) 씨에 대한 추악한 진실이 밝혀지며 사건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다.
엇갈리는 진술 속에서 하나, 둘 밝혀지는 진실과 모녀를 둘러싼 가족과 회사의 비밀 그리고 그날 있었던 충격적인 사건의 전모를 밝히는 는 26일 토요일 밤 11시 TV조선(채널 19번)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