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조선 임원진이 딱 찦어 놨나요...첫라운드부터 이번라운드까지 마스터들이 2~3명을 계속 몰고 가는 느낌이네요..

노래 잘하는건 맞는데...감동스럽다거지, 빠져들 정도 수준은 아닌데도 ㅠ ...

시청자들이 이렇게 박수쳐주는데.....미스트롯3 진선미는 남달라야지 않나요

다른 참가자들 보석같이 잘 불러도 

중심마스터들이 "그냥 달라졌다느니 늘었다느니" ...하는 정도 평하나 던져주고 어물쩡 넘어갑니다 

또하나는

트롯 여왕 뽑는대회 열어놓고....

성악 지우고 트롯이 들어왔네 노력했네 어쩌네 하면서 진선미급으로 뽑아주는 거 어색합니다..

우리국민 트롯은 흥이고...눈물이고 .. 감동인데..

트롯을 성악처럼 부르면 ... 크게 흥이 나진 않자나요

성악가수도 물론 노래 잘하는 사람이지만...솔직히 탈락한 풍금, 채윤 이런 가수들 노래가 그리워요

마스터들 때문에 애꿋은 실력파 성악가수가 단두대에 오르는 겁니다 ㅠ

뽑을 사람 정해 놓고....다른 참가자는 싹을 아예 띄우질 않는거 같애요

정말 노래 잘한다 싶은 사람 여럿 있는데 부각 잘 안되고 심지어 떨어지고...

데스매치에서 배아현 깜놀 수준 이긴줄 알았는데...떨어지고

나연도 트롯색채 깊게 뿜으며 이긴줄 알았는데..꽝

트롯맛도 그다지 없고 밋밋하게 부른 정서주에게는 힘을빼고 불렀느니 어쩌니 하면서 합격

머 계속 이런 식이에요....

내가 노래을 잘 몰라서 그러나 하고도 생각해 봤는데 저도 시청자 애청자로....피아노경력과 노래 청취경력 30년 베테랑이거든요..ㅠㅠ

이외 천가연, 염유리 등등 치고 올라오는 가수들 .. 다음라운드는 어쩔지 모르겠지만

잘한 라운드에서는 좀 부각시켜줘야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