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락자 26명중에 아까운 참가자가 두명정도 있었어요.

채윤과 이시현....

채윤은 박칼린이 안눌러서 탈락이고 이시현은 노래가 너무 강해서 탈락할거로 봤지만

추가합격 예상했는데 두사람 모두 최종 탈락했네요. 두사람을 더 추가했으면 안됐을지 아쉽습니다.

아쉽지만 또한 결과에 수긍합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참가자가 떨어지면 편파니 불공정이니 말이 많은데 

그렇게 따지면 오디션 못해요.

마스터중에 트롯전문가는 김연자 진성 장민호 장윤정 알고보니 혼수상태 정도이고 음악전문가 박칼린 김연우 빼면

타장르나 예능인이 전부인데 비트롯인이 왜 마스터하냐고 비난하는 사람도 있던데 아직 뭘 모르는 사람입니다.

나도 처음엔 그런 생각을 했는데 그사람들은 당락에 영향을 주지 않아요.

프로그램 흐름상 감초역할도 하고 깨알같은 재미도 줍니다.

노래심사는 메인 마스터 장윤정의 심사평에만 집중을 하게 됩니다.

양송희에게 하트 안줘서 잠시 비난하기는 했지만 장윤정은 역시 장윤정이네요. 명불허전...

세세하고 핵심을 콕콕 찝어주는 명쾌한 심사와 참가자에게 힘을 실어주는 심사는 역시 넘사벽....

그래서 장윤정 마스터의 심사평이 제일 궁금하고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미스&미스터는 김성주 장윤정 투톱이 신의 한수네요.

티비조선 제작진께 좋은 프로 만들어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아무리 좋은 프로라도 개개인에 따라 불만이 있을 수 있고 불공정 논란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일일히 대응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큰 틀에서 재밌고 긴장감있게 만들어 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