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기존 음악프로그램들과 차별되는 삶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무대! 뮤지션들이 가장 화려하게 돋보일 수 있는 고품격 음악토크쑈!
오늘 방송 넘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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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9권영은 조회수 681 |
우선. 사회자 정현씨가 짧은 치마를 안입어서 좋았어요 본인도 의식하는거 같고 보는사람도 좀 그랬는데.. 하여튼 시청자 입장에선 짧은치마는 다소 불편했어요 (좀 민망했거든요 ㅋㅋ)
두번째. 오늘 진행이 정말 자연스러웠어요 사회자가 말을 하는 습관보니까 말의 강약과 끊김이 다소 심해서 꼭 일본말을 하는 것 같이 들렸었는데 오늘은 빈번한 악센트가 많이 사라지고 힘을 빼고 말하는 것처럼 들렸어요 그래서인지 꼭 옆에 친한 친구에게 말하는듯 했고 부드럽고 따뜻하게 다가왔어요 (발음을 완벽하게 할려다보니 그런것 같은데 그냥 지금 할수있는 만큼만 하시면 자연스러울것 같아요 그렇게 해도 다 알아 듣는답니다. 한국사람이라면.ㅋㅋ 발음을 원어민과 똑같이 하긴 정말 어렵잖아요 하지만 팁 하나 드리자면 힘들어도 6개월만 한국어로만 말해보세요 발음 확실히 달라질거예요)
세번째. 오늘 마지막 부분의 예절교육 정말정말 신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어요 정말 넘 참신해요 어떤분의 아이디어인지 몰라도 정말 깜짝 놀랐어요 격주로해서 이런 기획이 들어가면 정말 좋을것같아요 (음악방송이라해서 단지 음막만 있어야 되는 것은 아니라고 봐요 음악도 삶과 그 삶의 정서, 희노애락, 우여곡절을 통해서 만들어지잖아요 예전부터 현재까지 박정현씨는 자타가 인정한 최고의 가수였죠 이젠 한국의 몇몇 안되는 tv음막프로그램을 이끌고 있고요 오늘 정현씨의 마지막 멘트는 음악적 업그레이드에 대한 희망이였어요 그래서 오늘 한국의 예절교육은 넘 뜻깊은 행보라고 봐요 그리고 오늘에서야 정현씨가 한복 입을 줄 모르다는 사실을 첨 알았어요 낯선 이방인이란 느낌이 불현듯 들더라구요. (귀엽긴 귀여웠지만 ㅋㅋ) 정현씨가 좀더 깊숙히 한국의 다양한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없었겠구나 하는 생각도 아쉽지만 같이 들었어요 공개홀도 좋지만 앞으로 가끔은 다양한 곳을 찾아다니면서 서로의 존재를 알아가고 따뜻함을 느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같네요
정현씨의 음악적 발전과 프로그램의 다양하고 참신한 기획을 기원하면서...
ps. i love 박정현. 앞으로 더욱더 많이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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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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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봉렬 2012.01.19 10:56
저도 동감입니다. 오늘 프로그램편집이나 MC 정말 잘하셨고 만족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