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이 자유와 인권을 말살한다면 홍콩은 분리독립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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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6윤복현 조회수 743 |
자유.인권.시장.공존의 하늘혁명시대를 위한 윤복현 칼럼
인류보편가치인 자유.인권.민주.시장.공존을 억압하는 어떠한 권력과 왕조도 오래 가지 못한다! 중공으로부터 자유와 인권보호를 요구하는 100만이 넘는 홍콩시민들의 강한 저항에 결국 중국이 잠시 굴복했다. 케리 람(林鄭月娥) 홍콩특별행정구 행정장관은 1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범죄인 인도법' 추진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전날 밤만 해도 주중 미 대사관의 부대사를 불러 "미국은 홍콩에서 손떼라"며 압박하던 중국이 갑작스레 태도를 바꾼 데 따른 것이다. 미·중 무역전쟁 격화 속에서 홍콩에 또 하나의 전장이 생기는 데 중국은 부담이 컸다. 특히 740만 홍콩인 중 7분의 1 가까운 103만이 거리로 쏟아져 나올 정도로 격앙된 홍콩의 민심이 두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홍콩 '피플 파워'의 승리다. 그러나 홍콩시민들은 잠정 중단이 아니라 폐지를 요구하고 있어서 법안추진을 다시 시도한다면 홍콩시민들의 반발은 더 거세질 전망이다. 홍콩은 97년 영국에서 중국으로 주권이 넘어갔지만 자유민주-시장주의라는 홍콩과 공산당 중심의 사회주의라는 중공이라는 ‘한 나라 두 체제(一國兩制)’란 등소핑(鄧小平)의 구상에 따라 50년간 고도의 자치를 누릴 수 있도록 보장을 받았다. 즉 2047년까지는 철저하게 ‘홍콩인에 의한 홍콩 통치(港人治港)’가 이뤄진다는 것이다. 즉, 홍콩은 자유-인권-민주-시장-공존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국가정체성으로 삼는 자유대한민국이고, 공산당 중심의 사회주의를 내세우지만 천안문사태를 통해서도 잘 알 수 있듯이 반체제 운동을 억압하고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인권말살이 자행되는 중공은 북한과 같은 같다는 점에서 중공과 북한은 홍콩과 대한민국이 자신의 체제를 위협하는 눈에 가시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종속시켜야하는 대상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리고,자유민주진영인 미국과 서방국가들은 이러한 중공과 북한으로부터 가치를 공유하는 홍콩과 대한민국을 지키고 궁극적으로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을 소멸시키려는데 현재 미중 무역전쟁과 북핵폐기 전쟁의 본질이 있는 것이다. 이러한 본질을 알지 못하고 중공과 북한과 짝하여 이용당하려는 대한민국의 대통령과 정치인들이라면 그 자들은 대한민국 대통령과 정치인들의 자격이 없는 것이고, 인류보편적 가치의 힘에 의해서 소멸될 것이라는 사실이다. 홍콩은 중공이 5.18광주민주화 항쟁당시처럼 군사력까지 개입시켜 자유민주화항쟁을 억압하려 한다면 중공으로부터의 분리독립을 선언하고 세계 자유민주진영과 힘을 모아 싸워야 할 것이다. 그러면 자국민들까지 차별하며 내부 식민지화하며 소위, 중화제국주의 노선으로 나가는 중국 내부의 중국인들도 자유민주화 항쟁을 통하여 자유.민주.인권.시장.복지.공존이라는 보편적 가치가 실현되는 새로운 중국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그러한 중국의 새로운 변화는 북한 동포들의 거주이전.표현.비밀투표를 억압하고 우상화 신격화를 통한 정신적 노예인간육성으로 세습독재왕조체제를 유지해 온 북한을 변화시킬 것이기 때문이다. 전 지구적으로 100%실현된 것은 아니지만, 자유-민주-시장-인권-복지-공존이라는 우주보편적 가치의 힘을 이겨낼 권력과 왕조는 지구상에 절대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궁금한 건 도대체 무엇이 100만 홍콩인을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시위 현장으로 불러냈을까? <중앙일보>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겉으로 드러난 이유는 홍콩 정부가 추진하는 ‘범죄인 인도법’에 반대하기 위해서다. 법은 홍콩이 범죄인 인도조약을 맺지 않은 국가에도 범죄인을 인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해 2월 대만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이 법안 마련의 계기가 됐다. 홍콩인 천퉁자(陳同佳)가 대만에서 같은 홍콩인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홍콩으로 도망쳤다가 붙잡혔다. 그러나 홍콩과 대만 사이엔 범죄인 인도조약이 없어 천을 대만으로 보낼 수 없었다.
생생한 예가 있기 때문이다. 바로 2015년 발생한 홍콩 ‘퉁뤄완(銅鑼灣, 코즈웨이베이) 서점’의 주주와 직원 5명 실종 사건이 그것이다.
세 명의 주주 중 한 사람인 리보에 따르면 또 다른 주주 구이민하이는 과거 중국 고위 지도자의 정부(情婦)와 관련된 글을 써 이미 여러 차례 경고를 받은 바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준비한 서적은 너무나 민감했다. ‘실종’의 비극이 잇따라 발생한 것이다.
실종된 5명은 이후 어떻게 됐나? 가장 먼저 사라졌던 뤼보가 2016년 3월 4일 홍콩으로 돌아왔고 이틀 후 직원 장즈핑도 귀환했다. 3월 24일엔 리보, 6월 14일에는 린룽지가 다시 홍콩 땅을 밟았다.그러나 구이민하이는 3년 반이 지난 지금까지도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처음엔 이들의 실종 사건 배경을 잘 몰랐다. 이들이 중국 지도부의 심기를 거스르는 금서 출판을 계획했다가 중국 당국의 괘씸죄에 걸린 게 아닌가 하는 막연한 추측만 난무했다. 실상은 2016년 6월 홍콩으로 돌아온 린룽지가 용기를 내면서 밝혀지기 시작했다. 린은 자신을 조사했던 중국 당국 관계자로부터 퉁뤄완 서점의 고객 명단을 가져오라는 지시를 받고 홍콩에 왔다가 생각을 바꿨다.6월 16일 홍콩 민주당의 입법회 의원 허쥔런(何俊仁)을 찾아갔고 그날 저녁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실종 사건 전말을 폭로했다. 16일은 린이 퉁뤄완 서점 실종 사건을 폭로한 지 만 3주년이 되는 날이다. 린룽지에 따르면 그는 2015년 10월 24일 홍콩에서 선전으로 넘어가다 붙잡혔다. 이후 열 서너 시간가량 차를 타고 저장(浙江)성 닝보(寧波)의 한 건물로 끌려가 자살방지 시설 등이 마련된 방에서 조사를 받았다.
린룽지는 캐리 람 정부가 중국에도 범죄인 인도를 가능케 하는 법안을 마련해 지난 3월 말 1차 심의를 하자 짐을 꾸렸다. 그리고 지난 4월 25일 홍콩을 떠나 대만으로 향했다. 법안이 시행되면 자신이 중국으로 보내질 것이라는 이유에서였다.
*전 세계적으로 자유.민주.인권.시장.공존의 가치가 실현되기를 바라며 안치환이 부른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듣기)도 집회에서 합창하기를 홍콩시민들에게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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