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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을 보면서 괴로운 기억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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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7김안나 조회수 702

솔직하고 신뢰감을 주는 화법과 태도가 노무현 전 대통령과 닮은 문재인 대통령을 보니 난 괴롭다.

누구는 문재인 대통령의 담화나 태도에 감동을 받는다고 하지만 난 예전 노무현 대통령을 떠올릴뿐이다.


노무현 전대통령이 특유의 솔직함과 신뢰감이 묻어나는 어조로 이렇게 말했다

'대통령 직을 걸고 집값을 꼭 잡겠습니다'라고

나는 그말을 철썩같이 믿었고 당시 어느정도 대출로 구입할수 있던 집을 쳐다만보다가


결국 도저히 살수 없을 지경이 되고 말았다. 공급만 계속 확대해 부동산열기를 더 부추기던 참여정부를 보면서 난 절망했다.


문재인과 노무현 대통령은 화법이 비슷하다. 그 특유의 화법에서 사람들은 진실함을 느낀다고 한다. 변호사라는 직업도 관련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말은 말일뿐이란걸 난 세월속에서 깨닫는다.

난 감동코드롤 잘 활용하는 대통령을 원하지 않는다. 그냥 국익을 높이는 냉철한 대통령을 원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은 참여정부 실패에 큰 이유가 있을것이다. '대통령직을 걸고'라는 말까지 했지만

결국 자신을 찍어준 나같은 사람에게 절망감만 주었다.실패한 대통령으로서의 자괴함도 있었겠지.

그리고 그의 죽음에 문재인 대통령도 큰 책임을 느껴야 한다. 참여정부 실패의 일등공신이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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