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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문제는 굳이 예를 들자면 이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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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9최현순 조회수 647


가령 제가 중편소설 쓴게 한 90편쯤 있다고 칩시다

헌데 이걸 책으로 내고 싶은데 자비출판할 돈도 없고

또 낸다 해도 팔릴 가망도 없어요


그래서 AOA 설현을 찾아가 이런 제안을 합니다

당신은 유명한 스타고 아이돌이니 당신 이름으로

책을 내면 더 잘 팔릴거 아니냐. 그러니 당신 이름으로

내 소설을 내는걸로 하자. 그대신 인세 90퍼센트를

나한테 달라.


그리고 이 사실 (사실은 제가 쓴 작품이라는것을)은

무덤까지 가져가는걸로 하고 계약을 맺고 실제 설현

이름으로 책을 낸겁니다 (가상으로 예를 들어서요)


그리고 실제 책이 날개돋힌듯 팔리고 설현은 진짜

자기가 쓴 소설이라고 인터뷰도 하고 여기저기 뻐기며

다니기도 하고 또 설현의 팬이라는 저명인사들은

소장하고 싶다며 설현의 책을 거액에 구입해가기도 합니다


헌데 설현이 저한테 애초에 약속한 인세 90퍼센트를

주지도 않고 어쩌다 줘도 한 5-10퍼센트 아주 쬐끔만 줘서

제가 결국 약속을 파기하고 폭로했다고 칩시다


조영남 문제는 굳이 예를 들자면 이런것과 똑같다는

소립니다. (설현양한텐 미안합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사건 이해가 쉽게 예를 든것뿐 설현양관 관계 없습니다)


한마디로

조영남이 죽일X인게 맞다는 소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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