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을 추종하는 부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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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1 배*숙 조회수 839 |
다원화된 사회에서 원론적으로 극우나 극좌세력도 있을 수 있고 이들도 대한민국의 법 테두리안에서 자유롭게 의사 개진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지만원씨의 경우 여러가지 근거없고 무리한 주장으로 보수세력에게서도 이상하게 취급받는 사람 아니던가? 물론, 이 사람을 추종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여기 게시판에도 그런 사람이 있으니.. 추종하고 말고는 개인의 자유고, 맥락을 같이하는 의견을 올리는 것 역시 자유다. 하지만, 지만원씨가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해 허위사실 유포로 이미 고소당해 재판을 받고 있는 마당에 똑같은 우를 범하지 않았으면 한다. 며칠전 재판에 출석한 지만원씨를 5.18관련 단체, 유가족들이 찾아와 심하게 항의하는 중에 서로 욕설과 폭행이 오고가는 것을 보았다. 숫적으로 불리한 지만원씨가 일방적으로 당하는 모양새임은 분명하였으나 쌍방간 욕설과 폭행이 오고간 것 또한 분명한 듯 하다. 원론적으로만 말하자면 어떠한 경우라도 폭력을 사용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폭력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면 당연히 법의 보호를 받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번 사안을 단면적으로만 바라봐서는 안된다. 물리적인 힘을 사용하는 것만이 폭력은 아니지 않은가? 그동안 지만원씨가 5.18민주화운동을 두고 지속적으로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며, 근거도 아주 미약한 이른바 '광수'찾기, 빨갱이 지칭 글을 지속적으로 유포하며, 5.18유가족들의 가슴에 비수를 꽃지 않았던가? 아직 판결이 나오지 않았음으로 단정할순 없지만, 만약 판결에서 유죄가 확정된다면 그 책임을 엄중하게 물어 다시는 이런 일이 되풀이 되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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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숙 2016.05.22 20:19
노인학대라니요? 누가 누구를 학대했다는 것인지 알수가 없군요.
은* 조 2016.05.21 22:27
지만원의 행태는 법원이 알아서 할일이고ㅡ 노인 학대를 짐 옹호하겁니까? 사회적약자 여성 ㅡ아이들ㅡ노인 ㅡ이라고 하는데 ㅡ님의 글은 결국 ~~맞을짓했다는 뜻으로 비춰질수도 있어 ㅡㅡㅡ불편 합니다
김*섭 2016.05.21 13:34
518을 민주화운동이라고 단정 짖고 글은 쓰는 자체가 모순. 3자의 관점으로 볼때 그것이 민주화 항쟁인가? 답은 아니다 폭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