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어린이날 가족의날 석가탄신일날 하면서  꽃과 축제로 들떴던 마음이

5,18이 다가오면 또 피곤해진다.

도대체가

임을 위한 행진곡이 뭐길래

5,18단체와 야당과 좌파세력들이 5,18기념곡으로 제정해 달라는건지???

그냥 부르면 되지, 그걸 금지곡으로 지정한 것도 아닌데..

참

피곤한 나라네.

궁금해서 인터넷 검색해보니

원래는 좌파운동가 백기완의 쓴 혁명시 <묏비나리>에서 인용한 거라 하는군요.

그것을

1980년 대학가요제 때 김종률작곡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얻어서 운동권역에서  널리 퍼져 나간 것이고.

또한

황석영이란 소설가가 그것을 개사하고, 윤이상이 작곡해서

북한반미영화 <임을 위한 교향시>에 삽입한 노래라고 되어 있군요.

어쨌든 그 쪽 동네에선 애국가보다도 더 많이 알려진 노래군

후에 5,18희생자 윤상원사망시 영혼결혼식 축가로도 불리워졌다 하네요.

그렇다면

그 가사가 전하는 메세지는 무엇일까요??????

그 내용 중에

중요한 부분을 생각해보면

--새로운 세상이 올 때까지 목숨 걸고 싸우자.....중략, 내가 먼저 갈 테니 후배들도 나를 따라와라-

그러니 투쟁하다가 나먼저 죽으니 너희도 나를 따르라 이거군요

그러면

여기서 잠깐.

그들이 원하는 <새로운 세상>이 뭐길래, 과연 목숨걸고 투쟁한다는 걸까요?????

과연 목숨걸고 투쟁할 새로운 세상은 어떤 세상일까요?????

우리 사회는 흔히 민주주의사회와 사회주의 사회로 대변되고, 근대화이후에 왕조 국가는 거의 사라지고

형식적인 의전국인 영국 여왕, 일왕, 등 소수의 상징적인 왕의 체제(이원내각제 등)로 이루어졌건만.

지금

<민주화>를 거쳐 한국은 자유민주주의와 자유경제체제로 들어온 마당에

이를 다 뒤엎고 세로운 세상을 갈망한다는 것은

쉽게 이야기 하면 체제를 뒤엎으라는 이야기렸다.

그리고

5,18희생자들은 국가유공자이고, 그 묘지도 국립으로 명칭이 바뀌어 나라의 세금으로 유지가 되고

5,000여명의 유공자가 6,25전사자보다 더 나은 보상과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하는 데

보상은 대한민국, 즉 자유민주사회에서 보상은 다 누리면서

지기가 보상을 주는 나라의 체제를 <새로운 세상>으로 만들자는 반체제혁명 노래가 아니던가?????

5,18은 국가에서 묘역도 정해주고 관리도 국가돈으로 다 해주고 있는 마당에

당근

<애국가>를 제창해야 도리가 아닌가?????????

5,18희생자들은 나라를 위해서 싸운 것이 아닌 무엇을 위한 것인가???????

명칭도 5,18 국가유공자 아니던가??????

그런데

도대체가

이 노래를  5,18기념곡으로 제정해달라고 하니 이해가 안되는군.

야당들은 5,18만 되면 5,18묘역, 망월동 묘역가는데

서울시장도 광주에를 간다는데

광주 호남이 무섭긴 무섭군.

이승만 박정희 묘역은 참배도 안하면서. 도대체가.

그리고

애국가와 태극기를 왜 싫어하는걸까?????? 대한민국 국민이??????

그리고

5,18도 재진상규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직도 풀리지 않는 의문점들이 너무 많다.

그리고 5,18특별법은 위헌아닌가?

소급입법을 적용했고

일사부재리의 원칙을 어긴 법이며

공소시효기간도 어긴 위헌의 성질 이 높다

그 보상과정에서도 투명하지 못하고

그리고

탈북자들의 증언에서 북한군이 개입했다는 설도 있는데

이를 재추적하고, 의문을 풀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유공자들의 명단도 떳떳하게 공개하고

무슨 유공을 했는지도 밝혀야 한다.

그리고 5.18국립묘역과 망월동 묘역에 묻혀있는 < 무연고자>들의 무덤도 추적조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사 소개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동지는 간데 없고 깃발만 나부껴

새 날이 올 때까지 흔들리지말고

세월은 흘러도 산천은 안다

깨어나서 외치는 뜨거운 함성

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

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

주안점

뜨거운 맹세

동지는 간데없고(죽었음을 암시)

새 날은 (새로운 세상을 암시)

앞서서나가니는 (투쟁을 하다 죽음 을 암시)

참

비장한 노래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