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은 정치이론이 아니라 혁명이론이기에

투쟁정치로 정치를 하는 자들은 민주주의라는

정치이론 체제에 맞지 않습니다...

투쟁은 항상 내 자신은 투쟁의 주체이고

타인은 투쟁의 대상이기에 결코 동등하지도 공평하지도 않죠..

그래서 나는 항상 깨끗하고 너는 항상 더러워야 하죠...

민주정치환경에선 민주이론으로 정치를 해야지

투쟁이론으로 무장한 투쟁의식을 가진 자들이 정치를 하면

정치가 제대로 되지 않죠...

고로

대한민국의 정치적 소통의 가장 큰 문제는 투쟁의식으로 무장한

운동권 세력입니다...

헌법은

정치적 권리를 보장하고 정부의 권리를 보장하고 법적 권리를 보장합니다.

헌법이 대의 민주주의의에 대한 국민과의  계약서죠...

그리고 헌법을 지키는 것이 절차적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입니다...

헌데 투쟁은 늘 헌법이 보장하는 대의기관들의 가치보다 먼저 움직입니다.

헌법적 가치를 인정하지 않죠...

민주주의 체제에서 사회주의 이론인 투쟁을 할 어떠한 사상적 법적 근거가 없습니다..

운동권은 투쟁을 국민저항권이라고 하여 민주주의 이론에 껴 맞춰 명분을 찾으려고 하는데

국민저항권은 대의 민주주의 계약서인 헌법이 파괴되었을때 최후적으로 정당성을 가지는 것이고

투쟁은 헌법적 가치보다 앞서서 할수 있는 것이 투쟁이죠.,..

모든 시위를 투쟁이라 하지 마십시요?

또한 투쟁은 노동자 농민이 하는 것이지 힘있는 권력자인 국회의원이

하는 것이 아니죠...

투쟁에 대해서 하도 떠드니 이젠 저들도 대놓고 투쟁정치 한다는 말은 하지 않습니다..

허나 그정신 그대로 정치를 하죠...

왜 언론은 우리정치가 근본적으로 무엇이 문제인지 다루지 않고 침묵하면서

박대통령의 소통이 문제라고 하나요?

민주주의 체제에서 대화를 하려면 민주정치이론을 가진자들이 대화를 해야지

정치이론도 아닌 혁명이론으로 무장한 세력과 어떻게 정치를 하겠습니까?

제가 투쟁할테니 저와 대화할 자신 있으신 분 나와 보세요?

왜 그런자들을 대화와 타협의 대상으로 말하면서 민주주의자들로

포장을 해줍니까?

언제부터 투쟁의식을 가진자들이 민주주의자들이란 말인가요?

그러고도 민주언론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