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겸허히"라는 단어 함부로 쓰지마세요.

선거끝나면 지겹도록 듣습니다.

"겸허(謙虛)"히 라는 뜻의 사전적 의미는,

-잘난체 하거나 아는체 하지 아니하고 자기를 낮추고 내세우지 않음 또는 그 태도- 라고 합니다.

그런데 저렇게 겸허히 라는 단어는 남발하고 돌아서면 자기당(새누리당)은 파벌 싸움하고, 지금도 친박 어쩌고 하면서 정신 못차리고 있습니다. 이넘에 새누리당은 자기를 낮추기는 커녕 오히려 싸울 준비를 하고 있는 듯 합니다.

물론 "겸허히"라는 말을 밥먹듯이 쓰고 있는 문재인이나 다른 정치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이번만은 대통령이 새겨 들으세요.

선거에 졋으면,"죄송합니다. 반성하겠습니다.""민의를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이러면 됩니다.

무슨 "겸허히"의 뜻을 평가절하시키는 그런 짓거리 들을 하십니까요!!

앞으로는 함부로 "겸허히"를 쓰지 마세요!!!!!!!

뭐가 "겸허히"라는 겁니까!!!!

대통령 그리고 옆에서 글을 써주는 수석양반!!!

우리 한글이라고 함부로 단어를 도용하지 마시오.

아셨소!!!!!!!!

앞으로 "겸허히"라는 단어를 쓸수있는 '언어자격증'이라도 신설해야 할까 봅니다.

쓰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