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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은 문재인 버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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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7김연아 조회수 272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당은 호남 28석 중에서 23석(더민주 3석, 새누리당 2석)을 가져갔다.

의석수만으로는 국민의당의 압승이지만 지역구 득표율은 더민주 37%, 국민의당 46%로 9%p

차이(광주 34%-56%, 전북 39%-42%, 전남 38%-44%)였다. 호남맹주의 자리를 국민의당이

더민주로부터 뺏어가기는 했지만, 여전히 호남에서 더민주의 위상은 만만치 않다. 여론조사

결과는 대체로 40대 이상은 국민의당을, 40대 이하는 더민주를 지지한 것으로 나타난다.

출향한 호남 사람들, 특히 50대 이상은 다수가 국민의당을 지지한 것으로 보인다. 호남 출신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국민의당 후보 지지율이 20%를 넘었기 때문이다. 그 결과 강남과 분당

에서도 더민주 후보가 당선된 이번 총선에서 서울 관악을이나 경기도 안산처럼 호남 출신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흔히 야당의 텃밭이라고 하는 지역에서 오히려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되는 기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그런데 총선 직후 독특한 여론조사가 발표되었다. 알앤서치가 총선 다음날인 14일 조사한 여론조사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호남에서 승리한 국민

의당은 호남 지지율이 4%p가 하락해서 43%에 그친 반면, 호남에서 참패한 더불어

민주당의 호남 지지율은 15%p나 급등해서 39%를 기록하여 국민의당의 턱밑까지

추격했다는 것이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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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CHOSUN 김진섭 2016.04.17 18:13

    몰표주던 빨갱이 동네에서 분산 되었으면 문죄인 개철수 두마리 다 버린것이지. 연아의 정치 감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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