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8일 (금) "새 대통령, '논두렁 리더십'이 필요한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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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8관리자 조회수 616 |
요즘 이런 농담 합니다. 대통령이 없으니 세상이 편안하다. 대통령이 없으니 경제가 되살아난다. 그러면서 웃습니다. 5월10일부터 또 시끄러워지겠군. 대선 후보들은 아직도 유권자를, 공짜라면 사족을 못 쓰는 눈먼 바보로 아는 것 같습니다. 연간 10조원이 넘는 퍼주기 공약만 남발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아무 것도 하지 않는 리더십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새 대통령은 너무 덤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자꾸만 뭐를 하려고 하지 말고, 민간 부문을 자꾸 쥐어짜려고 하지 말고, 그냥 편하게 놔두었으면 합니다. 새 대통령은 밝은 눈으로 유능한 장관을 임명한 다음에 많은 권한을 주었으면 합니다. 대통령은 제 시간에 집무실에 출근만 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그냥 논두렁에 앉아 있는 노인이 모내기 일꾼 열 사람 몫을 할 때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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