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월 03일 (금)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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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3관리자 조회수 599 |
[세상칼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장관으로 취임한 뒤, 첫 외국 방문지로 한국을 찾았습니다. 어제 황교안 대행, 김관진 안보실장을 만났습니다. 오늘 한민구 국방장관을 만납니다. 매티스 장관은 가장 존경을 받고 있는 4성 장군 출신입니다. 군에 있을 때 그의 방에는 조그만 침대 하나와 성경책 한 권만 놓여 있을 정도로 검소한 사람입니다. 휴가 때는 전사자 유가족을 일일이 찾아다녔던 사람입니다. 미친 개, 매드 독, 이라는 별명처럼, 국가 안보와 병사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미칠 줄 아는 지휘관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2주 만에 매티스 국방장관은 왜, 과거처럼 하와이 태평양사령부도 아니고 일본도 아닌 한국을 제일 먼저 찾았을까요. 그것은 북한 핵 도발이 트럼프 정부에게도 최우선 안보현안이라는 뜻입니다. 또 대통령이 되면 북한 먼저 가겠다는 후보가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우리 정치 상황이 걱정됐을지 모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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