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화) 왜 우리 사회에는 '기다 아니다' 다툼이 많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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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관리자 조회수 811 |
[세상칼럼] 천경자 화백의 대표작품 미인도에 대한 위작 시비가 어제 결판났습니다. 그림을 그린 본인이 가짜라고 했고, 다른 전문가들은 진품이라고 했습니다. 검찰은 진품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이것 역시 기다 아니다 싸움이었습니다. 그런데 무려 25년을 끌었습니다. 현재 우리 화단을 대표하는 화가 이우환 그림도 위작 시비에 휘말려 있습니다. 이 경우는 정 반대로 화가 본인은 진품이라고 하고 다른 사람들이 가짜라고 하고 있습니다. 뇌물이다, 아니다, 표절이다, 아니다, 진품이다, 아니다, 왜 이렇게 우리 사회에는 기다 아니다 다툼이 많은 것일까요. 우리 사회가 거짓말에 관대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이번 주 주간조선 커버스토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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