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수) 최순실, 빨리 모습 드러내 사태 정리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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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9관리자 조회수 550 |
[세상칼럼] 혹시 기억 나십니까. 정윤회 문건 파동, 그게 벌써 2년 전입니다. 2014년 12월 박근혜 대통령 측근들을 십상시라고 표현했던 그 문건 때문에 피의자 자격으로 박관천 경정이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때 박관천 경정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나라 권력 서열이 어떻게 되는 줄 아느냐. 1위가 최순실, 2위가 정윤회, 그리고 박 대통령은 3위에 불과하다. 뭐 지금은 유명한 말이 돼버렸지만 그때는 충격이었습니다. 아니 최순실이 누구야, 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그때는 정윤회씨가 나라를 한동안 시끄럽게 만들더니, 이제는 최순실씨가 나라를 의혹과 혼돈 속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아니 한때 부부였다는 이 두 사람이 도대체 누구길래 맑은 호수를 시궁창처럼 만들고 있습니까. 최순실, 이 사람은 본인이 행방이 묘연하고 오리무중이니 의혹은 눈덩이처럼 커지기만 하고, 사람들은 끔찍한 상상을 하면서 불안감만 키우고 있습니다. 빨리 모습을 드러내서 사태를 정리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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