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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목) 암행평가 위원들이 하룻밤에 77만원짜리 호화 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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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3관리자 조회수 563
[세상칼럼]
우리가 흔히 사성급 호텔, 오성급 호텔, 심지어 칠성급 호텔, 이렇게 호텔 등급을 말합니다. 우리나라 호텔 등급은 관광공사가 매깁니다. 관광공사의 위촉을 받은 평가위원들이 암행 투숙을 해서 점수를 매깁니다. 그런데 이 암행평가 위원들이 하룻밤에 77만원짜리 호화 투숙을 하는가 하면 부인까지 공짜 투숙을 하고 여러 갑질을 일삼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정감사 자료로 밝혀진 내용입니다. 암행평가위원은 일단 호텔에 투숙했을 때 자기 신용카드로 요금을 내고 나중에 평가위원이란 것을 밝힌 다음 그 돈을 돌려받습니다. 관광공사에서 심사비 50만원은 별도로 또 받습니다. 암행어사, 암행어사가 타락하면 고을 사또와 짜고 더 큰 비리를 저지릅니다. 호텔 등급인들 제대로 평가했을까 걱정입니다. 암행평가위원을 몰래 감시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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