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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일 (금) 누구보다 나라를 위해 일하다 다친 분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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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0관리자 조회수 534

[세상칼럼]
어르신들께 꾸중 들을 각오를 하고 이 말씀을 드려야겠습니다. 우리는 지하철 혹은 대중 버스에 노약자석이 있습니다. 그분들 우선입니다. 그러나 프랑스 파리 지하철은 이렇게 써 있습니다. 이 자리는 다음 순서로 앉는다. 첫째 나라를 위해 일하다 다치신 분, 둘째 아이를 동반한 임산부, 세째 네째가 노약자입니다. 그 누구보다 나라를 위해 일하다 다친 분이 우선입니다. 미국은 임수 수행 중에 죽은 군인은 국가 최고의 명예를 안겨주면서 장례를 치릅니다. 운구 행렬을 말이 이끄는 마차로 할 정도입니다. 바다와 하늘을 분간할 수 없는 칠흑같은 깜깜한 밤에 헬기 임무를 수행하다 순직한 김경민, 박유신, 황성철, 세 분 용사들,  나라 전체가 무관심하다는 느낌을 줍니다. 다른 사건 사고로 희생자가 나오면 나라가 들썩거릴만큼 날밤 새워 논쟁을 삼는데, 나라를 위해 일하다 순직한 분들은 조용히 떠나십니다. 이런 나라가 젊은이에게 나라를 위해 희생해달라고 요구할 자격이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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