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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매주 월~금 오전 8시 50분

신통방통

TV로 보는 조간신문 신통방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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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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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평론'과 '대변'을 구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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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0심형수 조회수 1176

방송사 입장, 제작진 입장에서 보면 시청률이 결코 가볍지 않은 지표인 것은 이해합니다만,
최근 점점더 시사 프로그램이 예능화되어 가는 추세에 우려를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 점에서 동시간대 타 방송사 프로그램에 비해 이슈에 집중하고자 하는 '신통방통'를 자주 시청하게 됩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출연하는 패널 가운데 객관적인 분석으로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는 '시사평론'과

어느 한 쪽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은 엄연히 구분해야 합니다.


강OO이라는 패널은 출연 초기에 당 부대변인이라는 직함으로 출연을 하다가 어느날부터인지 '시사평론가'라는 직함을 달고 나오는데

그렇다면 좀더 객관성을 확보하거나 정확한 논거에 입각한 설명이 필요해 보입니다.

표정이나 말투 등등은 지극히 개인적인 성향에 따른 호불호가 있다고 인정하고 제작진의 요청이 있어서 출연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지적하고 싶지 않지만

말씀에 있어서는 좀더 치밀하게 준비하거나 이른바 '객관성'을 확보할만한 논거 준비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본인의 주장에 당위성이나 객관성을 확보하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본인이 대변하고 싶은 주장이 오히려 부실해보이거나 옹색해 보이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말씀 순서가 이 패널에게로 넘어가면 그 다음 무슨 말이 나올지 시청자가 미리 짐작할 수 있다면 '시사평론'의 의미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본인이 대변하고 싶은 내용을 위해서라도 좀더 논리적으로 무장하거나 명확한 논거를 찾아 주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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