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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의 국조는 환웅천황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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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3윤복현 조회수 602


자신의 민족사조차 제대로 모르는 한심한 나라


중공과 일본이 얼마나 무시하고 웃습게 보겠나?



[자료]환웅천황의 신시개천과 단군왕검의 건방




  


개천(開天) 

1. 개천의 의미

1) 개국(開國) - 나라를 열어 세움
『국어대사전』에는 개천(開天)에 대한 설명이 없다.


개천절 항목에 “우리나라 건국을 기념하는 국경일인 10월 3일은 기원전 2333년에 단군이 즉위한 날이라 함.”이라 하여 마치 남의 얘기 하듯 되어 있다. 고등학교 국사 교과서에도 이런 표현이 있었음.

2) 제천(祭天) - 하늘에 제사를 지냄
개천(開天)은 <開>자가 <祭>자와 같은 뜻이 있으니 하늘에 제를 지낸다는 뜻이다.
우리 민족의 기본신앙이 제천․개천임을 재확인한다. 개천절의 참뜻도 여기에 있다.

3) 개천(開天)이란
천신(天神)께 제사를 지내고 천경과 신고를 조술하고 산하(山河)를 넓히고 개척하며 인민(人民)을 교화(敎化)하는 것이다.(開天主祭天神祖述神誥恢拓山河敎化人民) 

4) 개벽천의(開闢天意)
하늘이 한웅천왕을 인간 세상에 보내어 하늘의 뜻인 홍익인간의 이념으로 재세이화를 한 것을 말한다. 그런 까닭으로 개천(開天)은 능히 천지 만물을 창조할 수 있다(民有六十四徒有三千遣理世之謂開天開天故能創造庶物).
인간세상을 탐구하는 것을 개인(開人)이라 하며(貪求人世之謂開人),
산을 다스리고 길을 내는 것을 개지(開地)라 한다.(治山通路之謂開地)


ex) 천의인심(天意人心) 네가 알까 한울님이 뜻을 두면 금수 같은 세상사람 얼풋이 알아내네 ▶최수운의 가사 중에서
 

2. 한웅천왕의 신시개천[사료:삼국유사.환단고기] 


1)개천은 단군왕검 천왕이 아닌 한웅천왕이라 하였다.



(1)『삼성기(三聖紀)』에 이르기를 한국(桓國)말기에 안파견(安巴堅)이 삼위(三危)와 태백(太白)을 굽어 살피시고, “모든 것이 가히 홍익인간(弘益人間)할 곳이로다. 누구를 보내면 좋겠는가?” 라고 물으시니,

오가(五加)가 모두 대답하여 말하기를, “서자(庶子) 한웅(桓雄)이 용맹함과 인자함 그리고 지혜를 함께 갖추고 있으며 일찍이 홍익인간(弘益人間)의 이념으로써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뜻이 있었으니, 그를 태백(太白)에 보내시어 이를 다스리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라고 하니

마침내 세 가지의 천부인(天符印)을 주시며 이에 말씀을 하시기를, “이제 사람과 만물의 대업(大業)이 이미 다 이루어졌도다. 그대는 그러한 수고로움을 아끼지 말고 무리 3,000을 이끌고 가서 하늘의 뜻을 열고(開天), 가르침을 세우고(立敎), 세상에 있으면서 이치로서 잘 다스리고(在世理化), 만세의 자손들의 큰 모범이 될 하늘의 법도(洪範)를 세우도록 하여라.” 라고 하셨다.

이에 한웅이 3,000의 무리를 이끌고 태백산 꼭대기의 신단수(神壇樹) 아래에 내려오시니 이를 신시(神市)라 하고 이분을 한웅천왕이라 한다. 풍백(風伯), 우사(雨師), 운사(雲師)를 데리고 곡식(穀食), 생명(生命), 형벌(刑罰), 질병(疾病), 선악(善惡) 등 무릇 인간의 360여 가지 일을 모두 주관하여 재세이화하고 홍익인간 하셨다.

참고로 홍범(洪範)이란 ①모범이 되는 큰 규범 ②우(禹)가 홍수를 다스리고 낙서(洛書)를 하사하고 홍범(洪範)을 폈다(禹治洪水錫洛書法而陳洪範) ③상서(尙書)의 편명(篇名) – 기자(箕子)가 주(周)나라 무왕(武王)을 위해 설파한 홍범구주(洪範九疇) ④ = 천범(天範). 하늘의 법도. 한인을 대신하여 한웅천왕께서 세상을 위해 편 일신강충. 성통광명. 재세이화. 홍익인간 등의 하늘의 법도를 말하는 것이다. 우(禹)가 세상에 펼쳤다는 홍범은 부루단군이 전해준 고래로부터 전해온 조선의 법도이다.
 






 


▲ 개천 즉 하늘을 연 배달국 1세 환웅천왕 일명 거발환
 


(2) 한웅천왕께서 비로소 몸소 하늘을 열어 (開天)

백성들을 살 수 있도록 하고 교화를 베풀고 천경(天經)과 신고(神誥)를 강연(講演)하시어 백성들에게 큰 가르침을 베푸셨다. 이후에 치우천왕(蚩尤天王)께서 토지(土地)를 개간하고 구리와 쇠를 캐내서 군사를 조련하고 산업을 일으켰다.

참고로 천경(天經)이란 81자로 되어 있는 천부경(天符經). 81자는 신라 때 최치원이 신지전고비를 보고 첩을 만들어 전한 것이고, 신고(神誥)란 신시시대 때부터 전한 5장 366자의 삼일신고(三一神誥)를 말하는 것이다. 

(3) 나라 이름을 배달(倍達)이라 하였다.

도읍한 곳을 신시(神市)라고 하였다. 뒤에 청구국(靑邱國)으로 옮겼으며 18세를 전하고 1,565년을 누렸다. 

(4) 신시개천은 언제 되었는가?

가.『단군세기』에 개천 1565년에 단군이 조선을 개국하였다고 하였다. 나. 원동중의『삼성기(三聖紀)』에 한국(桓國)은 “7세에 전하여 역년 3301년, 혹은 63182년이라고 하는데 어느 게 맞는 말인지 알 수가 없다.”

다. 소강절(邵康節)의 『황극경세서(皇極經世書)』의 원회운세(元會運 世)
* 원회운세(元會運世)에 대한 설명 : 1년(年)을 1원(元)이라고 하는데 인세(人世)에서는 129,600년이 되고, 1월(月)을 1회(會)라 하는데 인세(人世)에서는 10,800년이 되고, 1일(日)을 1운(運)이라고 하는데 인세(人世)에서는 360년이 되고, 1시을 1세라 하는데 인세에서는 30년이 된다고 하는 학설이다. 성리대전에도 소강절의 원회운세가 실려 있다.

라.『태백일사.신시본기』에 신시(神市) 시대에는 “칠회제신력(七回祭神之曆)을 사용하였으며 옛날에는 계해(癸亥)를 사용하였으며 5세 단군구을(檀君邱乙)이 처음으로 갑자(甲子)를 사용하여 10월을 상달로 삼고 이를 세수(歲首)라 하였다. 육계(六癸)는 신시씨(神市氏)께서 신지(神誌)에 게 명하여 만들어졌으며 이로써 계(癸)를 처음(首)으로 하였다. 계(癸) 는 계(啓)요 해(亥)는 핵(核)이니 해돋이(日出)의 뿌리다”고 하였다.  

마. 종합하면 신시개천은 BC 3897년 갑자년 10월 3일에 이루어졌다. 한국(桓國)은 3301년 동안 존속되었고 소강절의 대화력(大化曆)으로 환산하면 63182년에 한국에서 배달국으로 넘어갔다는 것을 의미한다.따라서 올해(2012년)는 신시개천 5909년이 된다.

5)신시(神市)의 의미

한웅천왕이 하늘(神)에서 내려와 인간이 살 터전(市)을 마련하였다는 의미로 「하늘이 세운 땅의 터전」, 「하늘의 도시」, 「신의 도시」의 의미로 새길 수 있다. 유대민족의 시온(Zion)의 개념이다.

6)천자(天子)와 천제자(天帝子)

(1)천자(天子)

가. 천자란 고대에 최고 권력자인 임금을 부르는 호칭으로 천자라 부르는 것은 하늘을 아비로 땅을 어미로 하여 태어난 하늘의 자식이기 때문 (天子者爵稱也爵所以稱天子者何王者父天母地為天之子也) - 한(漢)나라 반고(班固)가 편찬한 백호통의(白虎通義)의 권상(卷上) 덕론상(徳論上) 작(爵) 편

나. 한(漢)나라 때 채옹(蔡邕)이 편찬한 『독단(獨斷)』에서는 "천자(天子)라는 호칭은 이적(夷狄)의 호칭인데 하늘을 아비로 땅을 어미로 하여 태어나서 천자라고 부른다"고 되어 있다.(天子夷狄之所稱父天母地故稱天子)







 


▲ 천자(天子)를 설명하고 있는 채옹의 『독단(獨斷)』 
 


다. 사마천(司馬遷)의 『사기(史記)』권1 오제본기(五帝本紀)를 보면 중국의 시조라고 하는 헌원(軒轅) 황제(黃帝)와 요(堯)와 순(舜)에 대한 기 사를 보면 개천(開天)을 하였다거나 건국을 뜻하는 개국(開國)이라는 표현이 없다. 물론 나라 이름도 없다. ‘대천자(代天子)’라 하여 천자의 지위를 이어 받았다고 되어 있을 뿐이다.
 
천자(天子)가 되었으면 통치자의 가문에서 태어났어야 할 것인데 황제(黃帝)는 ‘소전(少典)의 자식’이라고 되어있다. 황제와 싸운 배달국의 14세 한웅인 자오지한웅(慈烏支桓雄) 즉 치우천왕(蚩尤天王)에 대하여는 흉포한 사람으로 표현하고 있으나 주석(註釋)에서는 ‘치우(蚩尤)는 옛 천자(天子)’라고 되어 있다.






 


▲ 헌원이 제후의 아들이라는 것과 치우가 천자라는 것을 말하고 있는 사마천의 사기 권1
 


(2) 천제자(天帝子)
가. 천제자는 ‘하늘의 아들’, ‘하늘의 자손’의 뜻으로 개천(開天)과 함께 우리에게서만 보이는 표현이다. 『단군세기』, 『북부여기』, 『고구려국본기』등은 단군과 해모수 그리고 고구려의 시조 주몽에 대하여 천제자라 칭하고 있으며,『삼국사기』, 『동국통감』등은 주몽에 대하여 천제자라 하고 있다.

나. 천제자의 호칭은 신시(神市)와 개천(開天) 그리고 아사달 등의 말과 함께 우리가 천손민족임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러한 개념을 최초로 사용한 문명의 시원(始原)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7) 개국(開國)과 건방(建邦)

(1) 국(國)은 백 리의 땅

가.『맹자(孟子)』에 이르기를 “큰 나라는 땅이 100 리(里)이고, 버금가는 나라는 땅이 70 리이며, 작은 나라는 땅이 50 리이다.”라고 하였으며(大國地方百里 次國地方七十里 小國地方五十里), 주(註)에 ‘큰 나라를 방(邦)이라 하고 작은 나라를 국(國)이라 한다.’고 하였다.

나. 동이(東夷)에서는 국(國)을 방(邦)이라 한다(國爲邦)

<후한서, 삼국지 위지 동이전> 其名國為邦 弓為弧 賊為宼 行酒為行觴 相呼為徒 有似秦語

(2)『단군세기』와 『태백일사』에서는 나라를 세운다는 뜻인 개국(開國)을 건방(建邦)으로 표현된 곳이 여럿 보인다. 예컨대 『단군세기』에는 “즉위를 하여 아사달(阿斯達)에 도읍을 정하고 나라를 세우고 조선(朝鮮)이라 하였다(立都阿斯達 建邦 號朝鮮)

(3) 이로 미루어보아 배달과 단군조선 그리고 고구리는 국(國)의 개념이 아닌 국(國)이 모인 연방(聯邦)의 나라 또는 연합국이었음을 알 수 있다.






 


▲  조선대연방을 건방한 단군왕검. 김산호 화백 작품
 


3. 태평성대 - 신시(神市) 시대와 조선 시대

신시(神市)는 천왕께서 나라를 세우고 일컬은 것인데, 오늘날 이미 삼신(三神)의 은혜를 입어 헤아릴 수 없는 홍조(洪祚)를 여시고 웅호(熊虎)를 불러 위무(慰撫)하시고 사해(四海)를 평안하게 하시어 위로는 하느님께서 드높게 펴신 홍익(弘益)의 뜻을 삼고 아래로는 인간 세상의 무고한 원한을 풀어주시매 사람들은 스스로 하늘의 뜻에 순응하고 세상에는 거짓과 망령됨이 없었으며, 스스로 무위(無爲)로서 다스리며 스스로 무언으로 교화되며,


세상에는 산천이 겹쳐도 서로 침범하거나 간섭하지 아니하며, 서로를 낮추어 귀하게 여기고 목숨을 버리는 자를 붙들어 구하며, 의식(衣食)을 두루 같게 하며 또한 권한과 이익을 고르게 하여, 삼신(三神)께 더불어 귀의하며 서로 사이좋게 서원(誓願)을 하고, 화백(和白)을 공(公)으로 삼고, 책화(責禍)로서 신뢰를 보전하며, 업(業)을 나누어 서로 도우며, 남과 여는 모두 직분(職分)이 있으며, 노소(老少)가 복리(福利)를 같이 누리며, 사람과 사람이 서로 다투지 아니하며, 나라와 나라가 서로가 침략하거나 약탈을 하지 아니하니 이를 신시태평지세(神市太平之世)라 한다.


주1: 화백(和白)을 공(公)으로 하고 : 옛날 신시(神市) 시대에는 도(道)로써 나라의 다스림을 일으켰는데 모든 사람의 모든 행복을 생각하였던 까닭에 만약 한 사람이라도 의견이 다르면 법을 시행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를 화백(和白)이라 한다.(古者神市之世에 興治以道하야 惟在於最大全數之最全幸福故로 唯一人異라도 法不施行하니 是爲和白이라.) - 이유립

주2: 책화(責禍)로서 신뢰를 보전 : ①옛날 신시(神市) 시대에는 읍락(邑落)이 서로 침범을 하면 천왕(天王)께서 이를 주재(主宰)하여 벌책(罰責)을 가하였는데 생구(生口, 俘虜)와 우마(牛馬)로서 보상을 하도록 하였으니 이것이 책화(責禍)다.(古者神市之世에 邑落이 相侵犯이면 天王이 主宰輒加罰責하야 償以生口(俘虜)牛馬하니 是爲責禍라.) - 이유립 ②책화보경(責禍保境) : 각 읍락에 서로 침범하는 자가 있으면 모두 서로 벌하는데 부로(俘虜)와 우마(牛馬)로서 보상을 하는 것을 책화(責禍)라 한다.(邑落有相侵犯者 輒相罰 責生口牛馬名之爲責禍) - 삼국지 위지(魏志), 후한서 동이전 → 오늘날 UN 안전보장이사회의 효시(嚆矢)이다. 기사입력 : 201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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