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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은 반드시 분할되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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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31윤복현 조회수 524




시장경제 수용해서 돈 좀 벌어서 살고 있는


중공은 사이비 사회주의 국가에 불과하다


사회주의로 포장한 세습독재왕조 북괴를


대변하는 중공은 반드시 분할되야 하는 이유다



전략폭격기 출격, 사드 요격…美 전방위 무력시위

트럼프 "중국 말만 한다"…중국 압박도 한층 커질 듯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잇달아 발사하며 도발에 나선 가운데, 미국은 한반도 상공에서 폭격기를 띄우는 등 한국, 일본과 무력시위에 나섰다. 또 중국이 북한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제재에 나서도록 하기 위해 미국의 대 중국 압박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미국 태평양사령부는 북한의 ICBM 발사에 대응해 29일 괌의 앤더슨 미 공군기지에서 B-1B ‘랜서’ 전략전폭기 2대를 한반도 상공에 배치했고, 한국과 일본의 전투기와 함께 10시간 가량 임무를 수행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B-1B는 괌에서 출격해 일본 상공에서 일본항공자위대의 F-2전투기 2대와 합류했고, 이어 한반도 상공에서는 우리 공군의 F-15 전투기 4대와 함께 훈련을 펼쳤다. B-1B는 오산 미군 비행장 상공을 저고도로 비행한 뒤 다시 괌으로 향했다고 태평양 사령부는 전했다.

노컷뉴스

사진=미 태평양 사령부


태평양 사령부는 이날 B-1B 한반도 전개 상황을 공개하면서 “북한은 지역 안정에 가장 시급한 위협”이라며, “외교적 해법이 여전히 우선이지만, 우리는 미국과 동맹국들에게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해 우리의 확고한 서약을 보여줄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북한 선제타격 등 군사 옵션은 최후 수단으로 남겨두겠지만 북한의 ICBM 발사에 대한 군사적 대응 준비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는 경고로 해석된다.

B-1B 전폭기는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미군의 전략자산 중 하나로, 북한을 융단폭격할 수 있는 파괴력을 갖추고 있다. 최대 속도 마하 1.2로 유시시 괌 기지에서 이륙해 2시간이면 한반도에서 작전을 할 수 있다.

한편, 미국 미사일방어국은 이날 사드 체계를 이용한 요격시험이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미사일방어국에 따르면 이날 태평양 상공에서 미 공군의 C-17 수송기에서 중거리탄도미사일(MRBM)이 발사됐으며, 미 알라스카 주(州) 코디악에 배치된 사드 시스템이 미사일을 포착해 정확히 요격했다.

노컷뉴스

사진=미국 미사일방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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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사드 체계를 운용한 미 육군 11방공포 여단은 미사일 발사 시간을 모르는 상태에서 요격 시험에 나섰으며, 발사와 통제, 레이더 운용 등 모든 과정을 실제 상황과 같은 환경에서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험은 사드 요격체의 비행 중 자료를 축적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미사일방어국은 이번 요격시험을 포함해 15번의 사드 체계 요격 시험이 모두 성공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북한에 대한 무력시위에 나서는 한편으로, 효과적인 대북 제재를 위해 중국에 대한 압박 강도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북한의 절대적 무역 상대국인 중국이 제재에 나서야 대북제재가 효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중국에 매우 실망하고 있다”며 “우리의 어리석은 과거 지도자들은 중국이 무역에서 1년에 수천억 달러를 벌어들이도록 허락했다. 하지만 그들(중국)은 말만 할 뿐 우리를 위해 북한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며 불만을 터트렸다.

그러면서 “우리는 더는 이런 상황이 지속하도록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이 쉽게 이 문제(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를 풀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스토니아를 방문 중인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도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 이어 동행 기자들의 질문에 “중국이 더 해야 한다”고 중국 책임론을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는 중국이 영향력을 행사해 북한이 한반도 비핵화를 수용하고 도발적 행동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미국의 중국에 대한 압박 강도는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우선 새로운 대북제재 결의안을 논의 중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미국은 대북 원유공급 중단 등 고강도 대북제재에 동참할 것을 중국에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북한에 대한 압박을 현저하게 강화하지 않는 한 추가적인 안보리 결의는 가치가 없다”며 형식적인 긴급회의는 필요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은 최종적으로 이런 중대한 조치를 취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고 중국 책임론을 강조했다.

그러나 중국은 북한 도발의 책임이 중국으로 향하는 것에 대해 반발하고 있어, 북한의 잇단 ICBM 발사로 한반도 지역을 둘러싼 긴장은 한층 더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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