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왕 이렇게 된거

 대구 수성갑은 과감히 포기합시다

 뭐 어쨌든 대구에서도 민주당이 한번 당선되는 경우도

 있어야죠...언제까지 영남은 새누리당 호남은 민주당

 이렇게 갈껍니까

 지금까지 그래도 부산,경남에서 민주당이 당선된 경우는

 몇번 있었지만...아직까지 대구,경북에서 민주당 당선된

 사례가 87년 소선거구제 이후론 없었으니

 이참에 과감히 대구 수성갑은 김부겸 후보에게 내어주는것도

 여당으로 대인배스러운 풍모라 봅니다.

 (대신 수성갑에 무명의 후보를 내보내면 김부겸 후보 당선의

 의미도 어느정도 반감시키는 효과도 있고요...지난번 문재인에

 손수조를 붙여서 김을 뺀것처럼...)

 그리고 김문수 전 지사에게 '비례 1번, 그리고 선대위원장'을

 맡깁시다. 기왕 출마를 포기하게 하고 중앙으로 부르는거면

 수도권 어디어디 이런데 내보내느니 차라리 이번 총선을 총괄

 하는 그리고 비례대표 1번으로 그 상징성을 주자는겁니다

 어쨌든 김문수 후보도 새누리당에서 여전히 잠재력이 있는

 대선후보 아닙니까. 그러니 이참에 김문수 후보를 전국적

 지명도를 갖춘 중량감있는 대선후보로 키우기 위해서도

 이 방안 괜찮다고 봅니다. 대구 수성갑을 과감히 포기하고

 김문수 전 지사에게 '비례대표 1번 그리고 선대위원장'을

 맡기는겁니다

 김문수 비례 1번, 그리고 선대위원장

 이게 제가 제안하는 김문수 전 지사 살리기입니다

 참고해 주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