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저격수다2 - 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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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은 차라리 정계를 은퇴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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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9 최*순 조회수 585



 대통령은 무엇을 하는 자리일까 ? 굳이 헌법에 명시된 대통령의 의무와 역할까지 일일이 열거하지 않더라도, 상식적인 선상에서 판단해봐도 대통령은 국정을 총괄하는 최고 책임자로 그에대한 무한 책임을 지는 자리며 특히 국가의 주요 정책과 나아가야할 방향을 스스로 결단해야하는 막중한 책무를 지닌 자리이기도 하다. 또한 대통령은 국가에 재난이나 어떤 위기상황에 당도했을때 그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하며 극복해 나아가야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기도 하다. 대통령이 국가의 위기를 지혜롭게 대처해 나아가야만 국민들이 이에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하며 가족의 안녕과 평안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통령이 갖춰야하는 자질로 주요한 것들이 주로 국가 경영능력과 리더쉽 그 외 위기관리 능력이 꼽히곤 한다. 특히 ‘위기관리 능력’은 정말 국가에 그러한 재난적인 위기가 닥쳤을때 어떤 대통령이 국가 최고 책임자인지에 따라 그야말로 국가의 명운이 결정될 수도 있는 일이기에 ‘위기관리 능력’은 경영능력이나 리더쉽보다도 더 중요하게 강조되어야할 자질이기도 하다.


 그래서 실제 과거 어느 방송사 대선후보 TV 토론회에선 (* 97년 SBS 대선후보 초청 TV 토론회) 이른바 대선후보의 ‘위기관리 능력’을 검증해 봐야한다며 가상상황을 설정해놓고 그때 어떻게 그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는지를 묻는 질문순서를 준비해 놓기도 했었다. 여야 주요 대선후보들이 초청된 그 토론회 가상질문에선 그래서 가령 북한이나 일본이 무력도발을 해왔을때라던가 한미관계가 극도로 악화된 경우 또는 대통령의 친인척이나 측근이 부패나 스캔들에 연루된 경우 또는 대규모 노사분규나 학생시위가 벌어진 상황 심지어 삼풍백화점 붕괴나 한보사태가 연상되는 대형참사나 대기업 부도사태가 벌어졌을때를 가상상황으로 설정 그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겠느냐는 것들이 질문내용에 포함되었다. 아무리 가상상황이라도 너무 극단적이지 않나 싶기도 하지만 대선후보들의 ‘위기관리능력’을 검증해 본다는 점에서 어느정도 의미있는 질의순서였다.


 사실 역대 대통령들을 보면 아주 특별한 한두 사례 정도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한 집단을 운영해나갈 경영능력은 어느정도 검증된 인물들이었다. 일단 초대 대통령 이승만은 특별한 경우이니 제외하더라도 군인출신 대통령들은 적어도 사단급 이상의 군 조직을 운영해 본적이 있는 소장급 출신들이니 경영능력은 어느정도 검증된 사람들이고 YS와 DJ 역시 야당의 제왕적 총재이자 계파의 보스로 수십년동안 군림해온 사람들이니 리더십이나 경영능력을 묻는것 자체가 그들에 대한 실례일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경우도 실제 CEO와 서울시장을 역임한 바 있는 사람이고, 그런식으로라면 특별히 경영능력을 검증해 볼 기회가 없었던 대통령은 인권변호사 출신으로 부산에서 여러번 낙선한 경력이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 정도다.


 그렇다면 현재 야당대표이면서 차기 유력 대선후보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문재인 새정련 대표의 경우는 어떨까 ? 실제 어떤이들은 문재인이 당권도전에 나와야 하는 중요한 이유가 한번 당 대표로서 집단을 이끌어나갈 능력이 되는지를 검증해 보기 위해서라도 문재인이 제1야당 당대표가 될 필요가 있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비록 근래들어 그 위상이 다소 흔들리고 있긴 하지만 바로 지난달까지만 해도 약 3-4개월 연속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던 사람이 문재인이고 여전히 야권의 유력 대선후보로 박원순,안철수와 함께 빅3에 포함되는 사람이다. 따라서 그가 정말 한 국가를 경영할 능력이 되는지 또는 위기관리 능력이 있는지를 검증해 보는것은 정말 중요한 문제다.


 가령 총리나 장관 또는 지방자치 단체장 정도를 역임해 본 사람이라면 총리나 장관,단체장때 어떻게 임무를 수행해나갔고 조직을 이끌어 나갔는지로 ‘이 사람이 대통령일 때 국정을 어떻게 수행해 나갈지’ 어느정도 예측이 가능하다. 하다못해 정당 대표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당대표때 그 정당을 어떻게 운영해 나갔는지로 경영능력과 리더십을 검증할수 있을것이며 기업의 CEO였던 사람도 기업관리 능력을 바로 국정관리 능력으로 바로 유추해 판단해볼수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문재인은 정계에 뛰어들기 전까지는 변호사 경력이 전부. 따라서 그가 당대표인 지금이 그가 정말 일국을 맡길만한 국정운영 능력과 위기관리 능력을 갖춘 인물인지 그 자질을 제대로 검증해 볼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기회다.


 당대표로서의 문재인 이전에 우선 지난 2012년 대선을 앞둔 시점에 불거져나와 이듬해 여름까지의 정국을 뜨겁게 달궜던 ‘NLL논란’때의 문재인의 처신을 살펴보자. 애초에 대선때 문후보는 ‘만약 노무현 대통령의 NLL 포기가 사실이면 책임지겠다’며 초강수까지 두었으나 이후 박근혜 대통령 집권후 NLL 대화록은 세상에 공개되었으며 이렇게되자 문재인은 사뭇 뭔가 억울한것이라도 있는듯 ‘국가기록원 기록을 직접 열람’해보자고 했고, 허나 막상 국가기록원 기록을 살펴보니 NLL 관련 문건은 오간데가 없어 결국 ‘사초폐기 논란’까지 불거져나오고 말았다. 사실 이때 벌어진 일련의 사태를 보면서 ‘도대체 문재인은 뭐하는 사람인가 ?’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문재인이 노무현때 어디 그저그런 여당 국회의원이나 말단 공무원 하던 사람이 아니지 않는가. 바로 대통령의 최측근 비서실장 하던 사람이다. 헌데 그런 문재인이 ‘남북정상회담’ 당시 노무현과 김정일의 단독대좌가 있었는지, 거기서 NLL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는지도 제대로 몰랐고 게다가 사초폐기 같은 매우 중대한 문제가 발생한 사실 조차도 모르고 있었다는게 말이 되는가. 만약 문재인이 거짓말을 한것이 아니라면 오히려 문재인은 비서실장으로서도 무능했고 노무현의 신임하는 측근도 아니었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비서실장이 어떤 자린가 ? 굳이 거론하자면 10.26때 바로 박정희 대통령의 시신을 끝까지 수습한 사람이 바로 그 당시 비서실장이었던 김계원씨다. 그렇게 대통령 비서실장은 대통령을 공식,비공식 석상을 불문하고 중요한 자리에는 늘 함께 동행하는 사람이고 국정의 가장 중요하고 비밀스러운 일도 당연히 파악하고 있어야 하는게 비서실장이다. 무슨 소위 다른 ‘비선(秘線) 라인’ 같은것이라도 있는 특이한 경우라면 모를까 그게 아니면 웬만한 국정의 주요하거나 비밀스러운 사항은 대통령 비서실장(秘書室長)이 하나도 빠짐없이 챙기고 있어야 말이 된다.


 만약 노무현이 사초폐기든 다른 무엇이든 비서실장도 모르게 다른 실무자들 하고만 일을 처리했다면 그건 문재인은 의외로 노무현이 그렇게까지 신임하는 측근이나 친구도 아니었고, 오히려 불신하는 사람이었을수도 있으며 비서들 역시 문재인을 허수아비 실장으로 보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뭐 어쨌든 사초폐기 같은 중요한 일을 대통령이 실무 비서관들하고만 실장 몰래 처리했다고 치자. 공식 보고라인이나 업무 결재라인이 완전히 무시된채 벌어진일을 비서실장에게 귀띰해주는 아랫사람 하나 없었다는 소린가 ? 사초폐기 논란과 관련 보여준 문재인의 어처구니 없는 행보가 그래서 더 이해도 안 가고 말도 안 된다는 이야기다. 문재인은 이제라도 바른대로 말하라. NLL 논란이든 사초폐기 문제든 문재인은 진상을 알고도 거짓말을 한것인가, 아니면 노무현이 비서실장 문재인도 모르게 비밀스럽게 일을 추진한 것인가. 전자의 경우도 문제지만 후자라면 문재인은 비서실장으로도 무능했으며 노무현이 그렇게 신임하는 측근이나 친구도 아니었다는 소리가 된다. 다른것도 아니고 바로 2012년 대선때 ‘가장 좋은 친구(문재인)를 두었으니 제가 가장 좋은 대통령감 아닙니까 ?’ 하고 노무현이 연설회에서 기염을 토하는 모습을 바로 문재인측이 문은 이만큼 노대통령이 신뢰하는 친구였다고 그렇게 떠들고 다니며 유세하지 않았던가. 그게 전부 거짓말이라는 소린가 ?


 헌데 문재인은 NLL 논란때 보여주었던 잡아떼기식 빠져나가기를 얼마전 ‘성완종 사면’ 문제때도 비슷한 행보를 보여주었다. 대통령의 고유권한인 사면권 행사를 비서실장이 몰랐다니. 정말이지 대체 문재인은 노무현때 뭐하던 사람인지 진짜 깊은 의문과 회의가 든다. 바른대로 말하라. 문재인은 실은 노무현때 대통령이 국정과 관련한 중요하고 비밀스러운 일을 처리할 때 아무것도 모르고 있던 허껍데기 비서실장이었나 ? 아니면 사실 문재인은 노무현이 불신하는 사람이었기에 국정의 정말 중요하고 비밀스럽게 처리해야 하는 문제가 있을때는 늘 배제해 버리는 그런 사람이었다는 이야기인가. 둘 중 어느쪽이 맞는가 ? 아닌말로 2012년 대선때 그렇게 떠든대로 또는 항간의 이야기대로 노무현과 문재인이 생전에 그렇게 절친한 친구였다면 정말이지 ‘두 사람 사이에 무덤까지라도 가져가야하는 비밀’이라도 있어야 그게 더 자연스러운 일 아닌가. 헌데 문재인은 노무현 비서실장일때 NLL 포기발언이나 사초폐기 사실도 몰랐다, 성완종 사면도 몰랐다. 대체 문재인은 노무현때 뭐하던 사람인가 ?


 당대표로 선출된 이후의 문재인의 모습은 더 가관이다. 대표가 되고 나서 첫 과제였던 이완구 총리 인준 문제와 관련해선 ‘총리인준 여부를 여론조사로 묻겠다’며 첫 뻘짓을 벌이더니, 정동영 천정배의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막지 못한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어찌되었거나 4.29 재보선에서 참패한 마당에 문대표는 사퇴하지 않고 ‘저는 졌지만 국민은 이겼습니다’란 참으로 이전에 듣도보도 못한 해괴한 말만을 남기고 끝내 사퇴는 하지 않았다.


 선거에서 졌을때 당 지도부가 무조건 일괄사퇴하는것이 과연 바람직한 일인가에 대한 논란은 일단 차치하더라도 어쨌든 지금까지 우리가 정치권에 대해 익숙하게 봐온 모습중 하나는 선거에서 진 정당은 그 지도부가 책임을 지고 사퇴하는 모습이었다. 헌데 이번 문재인 대표하의 야당에선 선거에서 져도 지도부가 사퇴하지 않는 실로 이전에는 보지 못한 낯선 풍경까지 보게 되었다.


 설사 사퇴를 하지 않았더라도 당 내분 수습이나 제대로 하고 있다면 모르겠는데 재보선 참패가 있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는 최고위원 회의에서 이미 사퇴선언을 한 주승용 최고위원과 이를 비난하는 정청래 최고위원간에 ‘공갈’ 운운하는 막말과 언쟁이 오가더니 주 최고위원이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리고 그 자리에 있던 어떤 여성 최고위원은 노래 한자락을 부르는 실로 ‘봉숭아 학당’ 같은 한바탕 무대 코미디같은 광경이 벌어지고 말았다.


 이후 계속되고 있는 당내 분란과 위기와 관련해서도 문재인 대표의 행보는 답이 안 나오고 하나부터 열까지 그야말로 엉뚱해 보이기만 하다. 난데없는 ‘희망 스크럼’ 운운도 뜬금없거니와 막상 혁신위원장이랍시고 영입한 사람도 무슨 ‘계파 등록제’니 어쩌니 하는 난데없는 안을 내놓는등 도대체가 뭐 하나 제대로 돌아가는 일이 없는 엉망진창 뒤죽박죽의 모습을 계속 보이고 있는것이 현재 문재인이 당 대표로 있는 새정치 연합의 모습이다.


 한번 만약 지금의 새정연을 당이라 하지 않고 나라라 생각하고 문재인을 그 나라의 대통령이라 생각해보자. 위기가 온 나라의 대통령의 처신이라고 생각할 때 그 나라 최고 지도자의 모습이 저 모양일때 과연 그 나라가 어찌될지 그 위기 이후의 일들이 어찌될지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아찔한 일이다. 과연 저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을때 산적한 국가현안과 언제 어떻게 닥칠지 모를 국가 위기 상황에서 그 일을 어찌 해결할수 있을지 그걸 생각해보니 끔찍하기만 했다.


 정말이지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지 않은게 천만 다행이다. 처음에 방송을 통해 문재인을 접했을때 느낌은 사람이 말수도 적어보이고 점잖아 보이는게 웬지 ‘생각도 깊고 신중한’ 그런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지난 3년 지켜본 정치인 문재인 혹은 당대표 문재인의 모습은 한 국가의 리더 자격은 물론 당대표나 정치인으로서의 자질, 위기 관리능력 그 어느것도 좋은 점수를 줄수가 없는 하나부터 열까지 신통찮은 모습들 뿐이다.


 문재인을 가까이서 지켜본 한 민주당 관계자가 그런 말을 했다던가. “ ‘바보 노무현’ 할때 그 바보가 아닌 ‘진짜 바보’가 아닌가 그 생각이 든다. ”고. 누군지 모르지만 문재인을 제대로 평가한것 같다. 요즘 문재인 대표의 처신을 보며 드는 생각이 딱 그렇다. 문재인 이제보니 진짜 뭔가 사리판단을 잘 못 하는 그런 사람이 아닌지 그런 생각이 들 지경이다.


 문재인을 옹호하는 어떤이들은 그런식으로 말을 하기도 한다. ‘사람이 착해서 원래 남에게 싫은 소리를 잘 하지 못한다’고. 가령 지난 대선 TV 토론때 ‘박근혜 떨어뜨리러 왔다’고 거세게 박대표를 몰아치는 이정희를 나무라지 않은 모습이라던가 막말파동의 정청래나 얼마전 노무현 추도식때 노건호의 모습에 대해서도 뭐라고 하지 않는게 ‘천성이 착해서’ 그렇다고. 하지만 대통령은 ‘국가를 운영할 능력이 있는 사람’을 뽑는 것이지 ‘착한 사람’을 뽑는것이 아니다. 대통령은 국정 운영의 최고 책임자로 때로는 잘못한 측근이나 아랫사람을 따끔하게 질책하고 문책할줄도 알아야하고 무엇보다 우리 사회의 여야간,좌우간,노사간,계층간 첨예하게 대립하는 사안들 속에서 그 갈등과 조정 역할을 제대로 해내야하는 그런 막중한 자리다. 헌데 문재인 같은 사람이 대통령이면 저런 일들을 제대로 해낼수 있겠는가. 또는 북한이나 일본 혹은 한미관계에 있어서 또는 내부적으로 경제나 사회적으로 큰 위기가 닥쳤을때 그 위기를 제대로 헤쳐나가고 제대로 된 해결방안과 길을 제시할수 있는 그럴 인물인가. 그걸 생각해보면 그저 하나부터 열까지가 절망스럽기만 해 고개가 절레절레 흔들어진다.


 정말이지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지 않은게 천만다행일 따름이다. 만약 2012년에 문재인이 대통령 되었다면 이 나라 3년도 채 가지않아 결단날 뻔 했다.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지 않은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려야 할 것 같다. 문재인은 대통령은 커녕 제1야당의 대표 자격조차도 없는 사람이다. 지금 문재인 같은 사람이 당대표로 있으면 제1야당 새정련도 문대표와 함께 더더욱 깊은 나락으로 떨어질 것 같다.


 그래서 인간적으로 충고하겠는데 문재인씨 차라리 그냥 조용히 정계은퇴를 하는게 어떨까 그 말을 전하고 싶다. 문씨의 천성이 착한건지 바보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하튼 대통령이나 당대표를 해선 절대 안 되는 인물이고 어쩌면 정치하고도 별로 맞지 않는 인물인것 같다. 정치야말로 우리사회의 수많은 갈등과 현안들을 하나하나 조정하고 해결해야하는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전문직이다. 이런 직종에 문재인은 정말 맞지 않는 사람이다.


 그냥 부산에서 조용히 재야 변호사나 하는게 문재인은 딱 어울리는 사람이다. 혹 그러다 얻은 지명도로 운이 좋아 부산에서 국회의원 한두번 하는것 까진 말릴이유 없고 문제될 일도 없지만 그 이상의 큰 일은 맡길만한 능력이나 자질이 전혀 되지 않는 사람이다. 문재인같은 사람이 계속 대권을 꿈꾸었다간 나라도 망치고 새정련도 망치고 결국 문재인마저 망가질것 같다. 그러니 문재인을 위해서도 나라를 위해서도 50년 정통야당 새정련을 위해서도 제발 이쯤에서 정계를 은퇴해 달라는 것이다.


 2012년 대선 당시 김경재 전 의원이 문재인 후보를 놓고 ‘문재인은 문제가 많은 사람’이라고 했는데 그 말이 진짜 맞는 말 같다. 지난 3년 지켜본 문재인 진짜 문제가 많다. 국민앞에 정직하지도 못하고 정치적 판단력도 없고 위기에 처한 당을 제대로 수습해나갈 위기관리 능력은 더더욱 없는 인물이다. 천성이 착한건지 바보인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리판단을 뭔가 잘 못 하는 사람인것만은 분명하다. 이런 사람이 만약 단순히 국회의원 한두번 하는것 이상의 더 큰 무엇을 바라면 진짜 큰일이다. 이 나라를 위해서도 제1야당을 위해서도 문재인을 위해서도 큰일이다. 그러니 문재인 대표에게 인간적으로 충고하느니 제발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이쯤에서 조용히 정계를 은퇴해 주시는게 어떨까. 그게 지금 문재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인것 같아 하는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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