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에는 병역신체검사를 받기 위하여는 본적 주소지 관할 신체검사장에 가야 했습니다

따라서 이완구 후보도 71년 첫 신검은 고향인 홍성에서 받았어야 합니다

당시에는 권력자의 자식일지라도 법에 따라 받으므로 누구나 본적지로 가야했고 심지어 그덕에 평생 처음 아버지 고향을 가본 친구들도 많습니다

서울에서 학교 다니는 지방학생이라고 수도통합병원에서 신검을 받게 편의를 제공하는건 상상도 못하던 시절이죠

그런데 새민연 진선미는 이완구씨가 거짓말을 했다고 핏대를 올리고 이완구씨는 당황해 버벅거리니 참 답답합니다

병적기록부에 그리 기록되어 있다는데 전에 이회창 아들들 병적기록부도 잘못 기록된게 많았는데 내가 보기엔 병무청에서 1차신검과 재검 장소를 바꿔 기록한게 아닌지 의심됩니다

방송에서 한번 지적 바랍니다

당시엔 대학생이 시골에서 신검을 받으면 동네 유지나 빽이 든든하지 못한 사람은 결격사유가 있어도 무조건 1급을 때리고 이의를 제기하면 마치 잡아먹을듯 데모질이나 하는 놈들 군대가서 혼나봐야 한다고 윽박지르며 쫓아보내곤 했지요

이완구씨가 신체적 결함때문에 보충역 한걸 병역기피라고 몰아붙인다면 손가락 잘라 병역면제받은 이광재나 사망한 친척의 양자로 입적해 부선망독자 혜택을 입어 6개월 방위한 박원순은 사람도 아닌 것들이겠네요

아 화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