多重的 人間像 들. (국제시장 평론 관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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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30 강*식 조회수 274 |
올해가 이제 다 지나갑니다.. 이제 내일 하루만 지나면 2014년 갑오년 말띠해가 저물고 2015년 을미년 양의 해가 시작됩니다. 돌이켜보면, 올해 초 너무나 큰 세월호 비극적 참사를 비롯해 최근 종북 콘서트 관련 잡음, 통진당 해산 헌재 판결, 땅콩 회항 관련 갑질문제, 성형외과 수술실 마취된 환자 앞에서 찍은 간호조무사들의 무개념 셀카 사진 관련 논란 변호사, 국제시장 영화 관련 폄훼 발언으로 발단된 이념적 문제 논쟁까지 시끄럽고 숨가쁜 시간들을 보내왔네요.. 이제 하루 남은 시간만큼은 평온하고 희망찬 생각들로 고요한 평화를 즐기고 싶습니다. 매스컴을 타게되면서 그 언제 사라질 지 모르는 연기같은 인기를 업고 스스로 진보적 선구자적 의식을 가졌다고 생각하는 알량한 일부 지식인 들.. 부모가 자식을 낳고 이만큼 키워내고 잘 큰 나로 인해 효도하기를 강요하거나 호강하기를 기대하며 빛쟁이 대하듯 너희들이 내게 빛졌으니 빛갚으라고는 하지 않습니다. 우리 부모세대의 지나간 세월 내세대 내 가정을 지키고 내 자식들을 키우기 위해 왜 어려운지도 모르는 그런 어려운 시대를 보냈을 뿐입니다. '나이 든 아버지에게 들은 이야기를 또 영화로 볼 것 까지야?' '이 고생을 우리 후손이 아니고 우리가 해서 다행이다'라는 식이다?' '토나온다..' 아닙니다! 자식을 낳고 키우다보면 그리고 정신없이 이제 세월이 흐르고 나면 당신들도 자식에게 모든 것을 내어주고 희생하는 진정한 부모로 다시 태어난 것을 알게 됩니다. 분명 부모들은 내 자식들은 고생하지 않고 잘 살기를 바라지 내가 한 고생을 자식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부모는 아무도 없다는 것을.. 영화는 영화이고 영화로만 보는 것이.. 인격을 갖춘 자질있는 평론가로서 영화만을 평하는 수준높고 날카로운 지적은 이해가 되나 공개된 공간에서 영화를 본 수많은 사람들의 의식이나 수준까지 폄훼할 수 있는 발언들은 자제되야.. 알량한 그 얄팍한 지식을 바탕으로 다중성과 삐뚤어진 인격을 스스로 보여주는 비열한 말 기술.. 정말 나야말로 토나옵니다.
소개하고 싶은 글 http://blog.naver.com/kcompower/2003391650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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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 2014.12.30 21:35
정말 보지 않아도 토나오는 자들이 토를 한다니 세상이 얼마나 오염이 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