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과 황선방북의 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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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4 최*숙 조회수 220 |
황선은 박대통령의 방북을 놓고 본인의 말보다 박대통령이 더하다라고 떠듭니다.
그런데 정치인이 늘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일반인과 다른 것은 일반적 언어,정치적 언어,외교적 언어,군사적 언어를 적절하게 구사해야 하며 자신의 말에 대한 파장까지 신경을 쓰지 않을수 없으며 그 말이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도 계산에 넣어야 할때가 있습니다...
박대통령께서 방북 할 당시 국내의 정치적 상황은 6 15 공동선언에 대한 이행을 놓고 김정일의 답방약속 이후에 해야 한다는 보수들의 시각과 답방을 하지 않더라도 경제지원을 해야 한다는 좌파들이 심각하게 대립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박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해서 김정일에게 좋은 말은 다해가며 답방 한다는 말을 받아내죠...그런 김정일을 추켜 세우며 칭찮을 하죠...그 시기 국내에선 어떤 일이 벌어졌습니까?
김정일이 답방하지 않더라도 경제지원을 해야 한다는 좌파 정치인들의 말이 잠잠해 졌죠...6 15 공동선언의 약속을 김정일이 지키겠다는 의미인 것입니다.그러니 국내에서 6 15 선언에 대한 이행에 있어서 답방 이후 경제지원 해야 한다 혹은 답방이전에 해야 한다는 정치적 논쟁은 의미가 없게 되어 버렸던 것입니다...
박대통령은 외교적 언어를 이용해 정치적으로 이익을 보았던 것이죠...한마디로 김정일은 두눈 뜨고 눈탱이를 당한 것입니다...답방이란 한마디로 경제지원을 받으수 있고더 남남갈등을 증폭시킬수 있는 상황을 완전히 날려버린 것이죠...
어려서부터 정치와 외교를 아셨던 박대통령께선 골치 아프게 생각을 하지 않으시더라도 국내 상황을 진정시키기 위해서라도 김정일의 답방약속을 받아내야만 했던 것인데 김정일은 자신의 말한마디가 한국의 국내문제에 대해서 어떤 파장을 몰고 올 것인지 계산에 넣지 않았던 것입니다.
방북 이후 정동영이 박대통령과 김정일과 어떤 말을 주고 받았는지 자세하게 논하고 싶다라고 했으나 박대통령께선 북한에서 있었던 모든 일은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옳다라고 했죠...이는 모든 것은 국민의 이해를 구해야 한다는 의도가 있었기에 그리 말한 것이죠...
통일사업에 있어서 북한보다 머리가 안돌아가는 사람은 북한과 접촉해선 안됩니다...황선이나 신은미같은 사람은 북한이 바라는 매우 이상적인 인간들이죠...머리로 보나 의식으로 보나 북한이 조종하기 쉬운 부류들이 통일에 대한 논의를 한다거나 행위를 하는 것은 오히려 민족의 비극을 연장시키고 돕는 행위인 것이죠...
박대통령께서 방북하여 황선과 같은 말을 하거나 비슷한 말을 했더라도 위에서 쓴것처럼 그 결과는 정 반대의 효과를 가져왔다는 것입니다...
정치적인 역작용 혹은 역의 역작용을 모르고 말을 하는 것은 하수들이나 하는 짓이죠...요즘 대통령께서 지지율이 떨어질줄 알면서도 문서유출 문제에 대해서 강력대응 하시는 것은 지지율보다 국민들에게 진실한 마음에 대한 이해를 우선하기 때문입니다...박대통령께서 정치적 꼼수를 몰라서 그리 행동하시는 것이 아니란 말씀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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