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미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라온 댓글들을 캡쳐하고 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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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7 민*홍 조회수 261 |
뭐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신은미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라온 댓글들을 캡쳐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유인 즉슨 변호사를 통해 캡쳐한 댓글들을 활용해 고소에 유리하게끔 하겠다는 취지인데요. 그래서인지 그동안 댓글들을 삭제하지도 않고 또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사람들을 차단하지도 않았습니다. 뭐 올바른 지성을 가진 사람이라면 그 따윗 협박같지도 않은 협박에 굴할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ㅋㅋ
저는 처음엔 황선의 페이스북에 들어가 그 사람의 지난 행적을 꾸짖고, 토론콘서트를 빙자한 종북콘서트를 비난하며 그것들이 탈북민들의 가슴을 얼마나 아프게 하는지, 또 시시비비를 끝장토론에서 가리라는 의견을 거듭 피력했으나 황선의 페이스북에선 그 이야기를 하자마자 몇시간도 안되서 차단을 당한것으로 보이고, (페이스북은 차단을 당하면 차단을 당했다고 나오는게 아니라 페이지가 삭제되었다고 나오기 때문)
아까 말한것과 같이 신은미의 페이스북에선 비교적 자유롭게 댓글을 달다가 오늘 아침에 차단을 당한것으로 보입니다. 그 이유를 추정해 보자면 3쌍둥이에 대한 황선의 발언과 탈북민들이 이만갑에 나와 했던 발언의 편집영상에 대한것인데요. http://www.youtube.com/watch?v=Y_mPBGOxdsM&feature=player_detailpage
저는 그 차이점을 설명했습니다. 일단 저는 황선의 발언을 다 본것은 아니지만 본인들이 편집한 영상이니 하고 싶은 말 다했다 가정하고 또 제가 이만갑은 실제로 다 보고 있다는 전제하에 이 두 발언의 차이점은 당신네들은 북한 시스템의 0.01%만 혜택을 받을수 있는 아주 특수한 케이스를 북한의 체제 시스템에는 이런 좋은 것들이 있다는 식으로 둔갑하여 선전한 것이고 이만갑 출연자들은 김일성의 다소 황당한 지시로 일반 산모들은 아주 열악한 환경에서 아이를 낳고 있음에도 3쌍둥이를 비롯한 다둥이들만을 우대하는 아주 오바스러운 정책이 있다고 말한다는 점이 다르다는 것을 설명하였고, 북에서 제왕절개를 한 황선이라는 사람이 3쌍둥이를 낳지 않고도 0.01%가 누릴 혜택에 준하는 것들을 받았다는 사실과 그 의도가 매우 수상한데 그런 사람이 북한의 아주 기이하고 특이한 시스템을 대한민국에서 홍보하며 당신들이 얻고자 하는것이 무엇인가를 꼬집었습니다.
그 이후로 또 신은미씨가 실시간으로 자신은 단순 여행객일 뿐이라는 내용의 뉴스거리들을 실시간으로 올리길래 그 내용이 황당하여 댓글을 달기위해 접속을 하니 이번엔 신은미의 페이지가 삭제가 되었다고 나오더군요. 평소엔 자기와 다른 주장엔 댓글로 반박까지 하던 사람이 저는 차단을 한걸로 보입니다. 쌍욕이나 빨갱이란 직접적인 표현을 하던 사람들도 냅두던 사람이 절 차단한것으로 보입니다만 전 이것이 어이가 없으면서도 반면 매우 흡족합니다. 직접적인 욕이 아닌 논리를 풀고, 그 사람들의 행적을 꾸짖고, 실망을 표현하고, 끝장토론에 임하라는 저의 말이 그들에게 어떻게 비춰졌을지 대충 상상이갑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신은미의 페이스북에서 올리려다 실패한 댓글을 여기 남깁니다. 가능하다면 꼭 방송에 내보내 주십시오. 부분만이라도 좋습니다.
단순 여행객이 동족상잔전쟁과 70년 분단역사의 원흉이며, 통일대한민국 수천만 국민들의 철천지 원수 김일성의 탄생 100주년 행사에서 그 망나니를 찬양하는 뜻이 오묘하게 숨겨진 노래들을 그저 '서정적'이어서 불렀다는게 말이되는가? 대한민국의 국적을 가졌던자로서 또 한 예술인으로서의 자존심이 있다면 그런 무대는 거부하는것이 너무나도 당연하다. 그 무대에서 찍은 사진과 이야기를 자신의 수기를 통해서 자랑스럽게 적어놓았다면 대남선전매채 우리민족끼리가 '신씨의 가슴 속에 조국은 어버이 수령님이란 신념이 자리잡았다'는 소리를 해도 특별히 이상할일이 아니다. 당신이 말하는 북한관광에서 북한 사람들이 무엇'만'을 보여주는지는 이미 이만갑등을 비롯한 방송들을 통해서 다 드러났고, 또 당신이 말하고자하는 반공교육에 의한 뿔달린 북녘의 악마들이 사실은 그렇지 않고 다 우리의 동포라는 점은 당신들에게 끝장토론을 제안한 그 탈북자 분들을 통해서 이미 대한민국 국민들이 친밀감을 느낀지 오래되는 바다. 그 친밀감을 느끼기 위해서 굳이 북으로 가지 말고, 끝장토론에 임해봄이 어떠냐? 그들도 한 동포다. 그게 아니라면 굳이 무얼하려고 수고롭지 마시라. 부디 무사하는것이 평화통일에 이바지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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