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보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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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8 박*규 조회수 188 |
진정한 보수의 목소리라는 "돌아온 저격수다"는 진정한 보수의 의미도 모르고 함부로 과격한 용어를 나열하는 우를 범하고 있습니다. 프로의 제목부터 살벌하기 그지없는 '저격수'라는 용어를 사용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편향된 인식을 내비치는 방송도 서슴치않고 있습니다. 우리사회에서는 흔히 정부의 잘못을 꼬집고 지적하면 진보 불순 세력으로 몰아부치고 타도해야할 대상으로 삼는 일부 무식하고 과격한 자칭 애국보수주의자들이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민주주의는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토론하면서 최선을 선택하는것이 기본적인 절차 인데 자신의 생각과 다른 의견을 말하는 사람은 아예 인격을 무시하고 정제되지않은 거친 언어로 짓밟아버리는 방송을 자주 접하고있습니다. 진정한 보수는 무엇일까요? 진정한 보수는 기존의 우수한 우리 법질서와 사회 관습을 잘 지키고 잘못된 사회 질서는 온건한 방법으로 바로잡아서 후손들에게 좋은 나라를 물려주는것입니다. 그런데 최근의 우리 언론계는 마치 전쟁터에 나온 투사처럼 마구 거친 언어를 구사하는 패널과 MC들이 점점 늘어가고있습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부끄럽기짝이없는 거친 언행을 소위 지도적 위치의 직함을 가진분들이 방송에서 마구 내뱉는것을 보는 양식있는 국민들은 도대체 이나라가 어찌되려고 이모양이냐고 장탄식을 하다못해 화가 치미는 경우도 종종있습니다. 진정한 보수 언론은 정치적 성향을 내포하지않은 이른바 좌도 우도 아닌 진정한 정의의 편에서 국민과 국가의 이익에 보탬이 되도록 편향되지않은 방송을 해야합니다.정부가 잘못하는것은 눈치보지말고 지적하고, 야당이 잘못하는것은 짓밟는 언어가 아닌 존중하는 정제된 언어로 바르게 지적해야 존경받는 언론이될것입니다. 국민이 바라는 것은 좋은 나라에서 행복하게 사는것입니다. 좋은 나라는 대통령과 여야 정치인과 언론인과 사회 지도층 인사가 존경받는 사회입니다. 지금 우리나라가 과연 지도층이 존경받고있는지 깊은 성찰이있어야할것입니다. 언론이 바르고 존경받는 양질의 방송을 해서 좋은 사회로 선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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