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일반인 유가족 대표님을 뵙고 시청 소감 남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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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5 정*옥 조회수 222 |
이제껏 언론에 방송된 유가족들을 보면서 늘 궁금했던 점이 있었습니다. 아무리 자식을 잃고 가족을 잃어서 상실감이 크다고 하지만.... 왜 저리 극단적인 언행을 일삼고, 격한 시위를 계속하고, 정치적인 색을 띄어가는지 늘 궁금했습니다. 오늘 저격수다를 보면서 알았습니다. 유가족 모두의 입장이 아니었구나... 유가족이라도 소외받는 목소리가 있었구나.... 오늘 일반인 유가족 대표님이 하시는 말씀을 듣고 많은 공감을 했습니다. 가장을 잃어버린 가족들. 아버지를 잃어버린 어린 아이들, 생계가 급한 가정들이 많았는데... 그런 급한 가정들의 목소리는 참으로 작았구나... 돌보는 사람이 없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안타까웠습니다. 단원고 유가족의 이해할 수 없는 언행이 아닌 나 같은 보통의 사람도 이해할 수 있는 말을 하시는 대표님이 말씀하실 곳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격수다 같은 프로그램에서 저런 분들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들려주세요. 오늘 프로그램 정말 잘 봤습니다. 우리가 세월호 사태에 대해 알아야 하는 것은.. 왜 안전운행을 하지 않았는지... 왜 평형수를 채우지 않았는지 왜 배가 가라 앉고 있는대도 즉각 승무원들이 손님들을 구조하지 않았는가 입니다. 대통령을 향한 막말, 정부를 향한 비난을 하는 집단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집단인지.....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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