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역사는 후진인식으로 도배를 했기에

참으로 안타까운점이 많지만 이미 과거의 역사를

바르지 못하게 썼던 자들이기에 인정을 하지 않습니다..

인정을 하는 것이 두려운 것이겠죠...

5 16을 부당하게 보고 장면 정권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자들이 명분으로 내세우는 것은 장면정권이

개판으로 돌아가긴 했어도 의회 활동을 했기에

5 16은 헌법적 가치를 무너트린 행위라는 것이죠...

그런데 의회는 대의 민주주의이기에

의회 활동을 하고 안하고 이전에 4 19라는 것은

의회권력이 국민저항권에 의해 간접민주주의에서

직접민주주의로 이동을 한 것이며 그래서 시민의 폭력을

방어적 폭력으로 규정하여 법적 처벌을 못한 것이며

그래서 의거로 규정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장면정권이 대의 민주주의의에 의한 헌법을 바로 세우기

위해선 시민에게 넘어간 권력을 확실하게 찾아놓고

의회 활동을 해야 대의 민주주의로서 인정을 받는 것이죠..

허나 그당시 시민권력은 여전히 세력을 형성하고 있었으며

그들은 정치화 되어 집단이기주의에 의한 불법시위를

일삼았고 정부와 공권력은 막기는 커녕 구경만 했었죠...

시민들로부터 권력을 찾아와야 비로소 간접민주주의에 의한

대의 민주주의와 헌법이 바로 서는 것이며

그래야 대의 민주주의하에서의 의회 활동이 비로소 정당성을

지니는 것이죠...

그런 절차없이 시민권력이 버젓이 불법적으로 국토를 누비는

상황을 방치한 자들이 의회 활동을 하고 있었기에

5 16은 헌법을 짓밟았다 하는데 사실은 짓밟을 헌법적

가치도 바로 세워지지 못했었던 것이죠....

과거 5 16의 부당성을 주장했던 자들의 역사인식이

바른 것입니까? 아니면 저의 역사인식이 바른 것입니까?

오늘날 여야는 제도를 자꾸 고쳐서 혁신한다 하는데

먼저 그들의 인식부터 똑바로 해야 합니다.

민주화 세력에 의한 투쟁부터 똑바로 인식하셔야죠...

바르지 못한 인식을 가진 자들이 애국자이고

큰소리 치고 살고 저같은 사람들은 그냥 죽을때까지

살다 가는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입니다...

잘못된 인식에 의해 역사인식의 첫단추를 잘못끼워

문제 많은 역사그리고 도덕관...그로 인해 나라를 망친

지식인과 정치인이 큰소리치고 사는 세상...

과연 누가 양심적으로 바로 잡을 것인가?

바른 인식을 세울 머리나 되는지 모르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