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쓸 모 없는 국회를 당장 해산해야 한다. 반년이 지나도록 안건 하나 처리한게 없다는 것이 국회다. 선거비용이 얼마며, 이 황당한 집단에 지불하는 돈이 또 얼마며, 국민들이 이들로 인하여 잃어버리는 손실이 얼마인가? 모두 국민들의 혈세로 이루어진 것을 무위도식하는 집단이 국회란 것을 생각하면 분통이 터져 잠을 이룰 수 없다. 이 돈으로 빈민을 구제했으면 어떠했겠는가를 생각해 보라. 간이주택 수만호를 지어 무주택자들에게 행복을 나누어 줄 수 있았을 것이며, 곳곳에 방황하고 있는 노숙자들은 또 얼마나 구제 할 수 있었겠가? 마치 잠시라도 국민들이 편할가 염려하여 생난리를 치는 것 같다. 국민들이 왜 자기 돈 내어 이렇게 당해야 하나? 이젠 이들의 무책임으로부터 벗어 날 때가 되었을 것이다. 웃기는 국회선진화법은 우리나라 국회를 과연 얼마나 선진회시켰나? 이제 국민들이 배꼽에 주소라도 적어 놓아야 죽을 때 배꼽이라도 붙어 있을 지경이다. 선거 때에는 모두 똑 같이 종이 되겠습니다. 심부름꾼이 되겠습니다. 하인이 되겠습니다 라고 한 사람도 빠짐없이 지껄이더니 어느 누가 이를 실천하고 있는가? 이를 실천하면 바보가 되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보통사람은 상상할 수 없는 특권을 누리기에 저들은 편하고 좋으니까 국민 불편하고 불행한 것을 전혀 모른다. 이들 보다는 목숨을 걸고 화재현장에 뛰어 드는 소방관이나 맹골수로 물속에서 활동하는 잠수사들이야 말로 진정한 애국자들이 아닌가? 법을 만든다는 자들이 스스로 준법을 외면하고 국민들에게만 준법을 요구하다니 이는 두둑이 매를 드는 격이라 분노한다. 어찌하여 이나라를 이루었는가? 지난 시절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제대로 잠자지 못하고 제대로 입지도 못 하던 시대에 목숨 아까운 줄 모르고 피와 땀을 쏟아 지키고 키운 나라가 아닌가? 지금 국회의원의 대부분은 그런 때를 알지 못 하면서도 가장 나라를 걱정하는 척한다. 이들의 나라생각이 과연 진정성이 있는 것인가? 절대 없다, 털끝만치도 없다. 교과서에서 유관순 열사가 사라져도 말 한마디 없다. 그져 기득권만 누리고 옳지 않은 것을 편들어 주장하고 더욱 일부는 돈 먹을 생각만 하는 것 외에는 정신을 쓰는 것이 없다. 어린 나이에 공산당이 싫다는 말한마디를 남기고 무참히 살해된 이승복열사를 기억이나 하는 교육감이 몇이나 되는가? 이 얼마나 웃기는 것들인가? 지금껏 살아 오는 내가 불쌍하다. 지난 시절 무엇 때문에 헛고생을 했단 말인가? 이런 더러운 꼴을 보려고 고생을 사서 했던가? 허무로다. 허무로다. 참으로 허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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