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라가 단원고 유가족을 위한 나라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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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8 김*일 조회수 250 |
국민을 대표한다는 국회의원들이 광화문에서 피켓들고 있고 전단 배포하는것을 보면서 정말 한심하다는 생각만 듭니다. 피켓들고 전단 배포하는것은 일당 4~5만원 알바가 하는일입니다. 국회의원이 국회의원으로서의 일을 하지 않으면 피같은 세금으로 지급되는 월급 삭감해야 되는건 아닌지요? 정말 이나라가 세월호 유가족...그것도 단원고 유가족을 위한 나라이고 단원고 유가족을 위한 국회의원입니까? 세월호 인해 희생된 분들을 위해 슬픔도 같이 하였고 많지 않은 돈이지만 길거리 성금에도 참여하였습니다. 행사와 관련된 일을 하면서 세월호 사건이 터지면서 예정되었던 행사도 모두 취소되었고 4개월동안 일도 없이 수입도 없이 지내면서도 그래도 딸이 있는 아빠의 심정으로 충분히 이해를 하고 슬퍼했습니다. 하지만 이젠 해도해도 너무한거 아닙니까? 경제가 나빠지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간접적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지 아십니까? 언제까지 유가족의 심정만을 이해하면서 그들의 요구를 들어가면서 살아가야 하나요? 40대후반 나이에 이제는 취업하기 정말 어렵습니다. 먹고살기가 힘들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합니까? 오죽하면 자살까지 하는가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왜 자살을 하는지 그심정을 이해가 갑니다. 지금 이나라 국회의원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너무나 답답합니다. 돌아온 저격수 관계자님 정말 프로그램을 보면서 방송이라 다소 조심스럽게 방송하는 타 프로그램보다는 정말 속이 후련한 방송을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김성욱,신혜식대표님...정말 문제점을 꼭 집어서 논리적으로 방송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정말 답답하고 하고싶은 얘기는 너무나도 많은데 논리적으로 얘기를 못합니다. 많은 서민들이 답답해하고 어렵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서민을 대변하고 모든 국민이 차별받지 않는 그런 나라가 되었으면 합니다. 단원고 유가족을 이해하는 심정에서 이제는 국민을 대표한다는 국회의원들도 그들의 아픔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많은 국민들은 뒷전이라는 생각에 너무나도 미치도록 답답합니다. 마지막으로 김영오라는 사람 제발 방송 좀 하지마세요..막말하고 싶지만 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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