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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의원 답변 주시길 원합니다!
아레 내용,한광덕 少將님 허락없이 TV조선"5개시사"누트에도 올립니다.
6.25참전용사,이강성,kslee2k@hanmail.net
◆ 박지원 의원의 답변을 구합니다.
8.22일 밤 TV조선의 대담방송을 청취했던 월남참전 노병입니다.
김정은의 조화가 호국 용사들의 성지인 현충원에 놓여있는 장면에 분노하는국민들이
많은데 그 조화수령을 위해 임동원 전 국정원장과 함께 개성까지 갔던 것이 지금
후회되지는 않는지요? 라는 요지의 방송 진행자의 질문에 귀하께서는 과거
김대중 대통령의 하노이 방문 시 호지명 묘소에 헌화했던 사실을 상기시키며
금번 김정일의 조화 전달 제의는 남북화해를 원하는 의지로 보이며 정부의 수락을
받았기 때문에 정당하다고 생각한다는 요지의 답변을 한 바 있습니다.
방송 진행자의 안중에는 과거 호지명 묘소에 헌화했던 김대중 대통령에 분노했던
월남참전용사들이 없었던 것으로 보여 더 거론하지 않겠습니다만 개성에서의 김정은
조화수령에 관해서는 추가질문과 답변이 있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귀하의 답변에
수긍한다며 박수까지 치는 진행자의 모습을 목격하며 통탄했기에 대한민국
예비역장교로서의 견해를 밝히고자 하는 것입니다.
1. 쌍방 교전중의 국가 간에도 평화회담은 있는 법이니 김정은의 남북화해
제스쳐를 굳이 거부할 필요는 없었으나 만에 하나 북한이 이런 계기를 빌미로
대남 간첩 활동에 더더욱 박차를 가할 때 1974년 4월30일 공산화 된 자유월남의
비극적 전철이 우리 대한민국에서도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가 많은
국민들의 밤잠을 설치게 만들고 있습니다.
2. 귀하는 김정은의 조부가 대남공작 명령으로 이미 하달해 놓은 “김일성
비밀교시”와 그의 부친이 “공화국 영웅 1호”(성시백)의 6.25 남침직전까지의
대남간첩활동을 대대적으로 찬양했던 1997년 5월 26일자 노동신문 특집보도
(“민족의 령수를 받들어 용감하게 싸운 통일혁명렬사”)의 내용을 득문하셨습니까?
한국논단의 이도형 대표는 최근 “김일성 장학금으로 키워진 판사들”이란 발표에서도
“김일성 비밀교시”를 언급했으며 필자는 “대한민국의 위기가 1997년 5월26일”이란
제목의 글에서 이 특집보도가 대남공작 강화 신호탄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강조해
왔기에 두 개의 문서를 아래에 붙여 놓습니다.
가. 김일성 비밀고시
http://rokfv.com/jboard/view.php?code=23&uid=435&page=1&key=&keyfield
나. 민족의 령수를 받들어 용감하게 싸운 통일 혁명 렬사:
http://rokfv.com/jboard/view.php?code=23&uid=306&page=1&key=&keyfield=
. 남북의 화해를 기초로 한 평화는 온 국민들의 희망이지만 화해를 위하여
북한의 대남공작까지도 허용한다면 대한민국의 국군과 경찰은 이미 존재할 필요가
없게 된다는 면에서 금번 개성에서 대한민국의 전임 국정원장과 비서실장이 북한의
대남공작 총책을 맞아 조화를 받는 자리에서였다면 최소한도 위 “가”와 “나”의
존재를 상호 확인하고 앞으로라도 대남공작을 분명히 중단한다는 약속을 받아야
했다는 것이 월남 참전 용사들의 한결 같은 바람임을 밝힙니다.
귀하께서는 대한민국의 현역 국회의원으로서 동료의원들과 함께 앞으론 북한의
대남공작을 허용할 수 있는 어떠한 여건도 조성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해 주시기
바라며 위 2항의 질문에 대하여 답변을 주시기 바랍니다.
2014.8.25. 16:30
대한민국 월남참전자회 자문위원
예비역 소장 한 광 덕
jajul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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