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저격수다2 - 시청소감

돌아온 저격수다2 - 시청소감
군생활에서 휴대폰이라니요!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2014.08.04 정*인 조회수 226

오늘 8월4일 저격수를 시청하다가  

급히 로그인 했습니다

 

더운 날씨에 항상 고생들 하시고

시청 잘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첫사연은 군대 폭행을 다루셨는데요

고정 게스트 께서 말씀 하시길

" 이젠 군대에도 휴대폰을 쓰게 하자" 라는

의견을 말씀 하셨는데요...!!

대단히 잘못된 의견이라고 사료되구요.

불평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 주려는 모습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군대에서 제도적으로 잘못되었다면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어 문제를 해결해야지요

군문제, 더 나아가서는 초등교육 유치원 교육까지 짚어 가면서

어디서 문제가 야기 되었는지를 집중으로 다루는 건 어떨지요.

 

그나마 정신적 성숙함을 기대해 볼 수 있는

군생활에서까지 스마트폰을 쥐게 한다면

남자로서의 한 개인이 군대 생활로서 얻어낼 발전은 없다고 봅니다.

평소에 모두 거북이 목이 되어서 스마트폰에 정신 내어 주고

훈련은 어떻게 받을 수 있겠으며, 눈은 늘 허공을 도는 모습으로

무슨 사격을 배우고 구보를 하겠습니까.

 

유아교육때 부터 가정의 부재.

잠 자는 시간 외에는 엄마품을 일찍 떠나 보모의 손에서

사육같은 환경에서 길러지는 작금의 어린이집

사고력이 길러지는 기간에 집단생활? 문제 있지 않을까요.

아이에게, 엄마가 절실한 시기에 무엇이 중요한지도 모르는 엄마들은

좀 더 윤택한 생활을 위해서  아이를 남의 손에 맡기고는

젊은이들의 일자리를 차지하고 직장을 놓지 않는 현실.

또는 내 아이 과외비가 필요해서 식당 알바라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때문에

엄마들은 품고 있어야 할 시기의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낸다는 사실이

어디서 공식이 잘못되었는지 이 기회에 전문기관과 깊은 연구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옛날보다 많이 배운 엄마들이 지금 아기를 낳고 있습니다.

어린이집 교사보다 훌륭하게 키울 수 있는 자질들이 있고.

더욱 지혜로운 엄마가 될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이렇게 길러지는  정서는 참 위험한 지경인 것 같습니다

어릴 때 부터 행해진 단체생활에서 얻어지는 건

아버지 1 어머니 2 언니3 오빠4  가족간의 위계질서도 못 배웠음으로

겁이 없는 아이들로 성장하게 되는 것 같아요.  

모두 평등해야 한다 모두 같아야 한다 , 조금만 다르면 저애, 이상해 이상한 애야.  

이렇게 흘러 왕따문화는 깊은 뿌리를 내린 것 같지 않으세요?

 

엄마품을 떠난 외톨이들은 방관자와 관람자가 있는 집단 문화에 길들여지고

보여주고 싶고, 우월감을 자랑하고 싶은데,

다른 건 남보다 잘 하면 질투와 질시를 받기 쉽상이니 (모두 같아야 한다고 배웠으니)

모두가 반기고 즐거워질 수 있는 왕따 폭행이 아닌가 싶네요.

이런 정서는 초등, 중등 고등 교육기관을 거치는동안 내내 이어지고

무서운 사회문제로 거듭나는 것이 두렵습니다.

고자질과  왕따.  비디오에서 배운 폭행과 선정적인 문화를

장치없이 받아 들이는 작금의 아이들.

정부에서 육아비 보조로 해결되지 않는 너무 많은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차근히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엄마들이 다시 집으로 ! 라는 제목이  절실할 때가 아닌가 싶어요.

 

세월호 사건 때 보세요?

처음 부터 노랑파들이 유가족을 찜하고 교란해서 정치적으로

치닫는 바람에 진정 짚고 넘어야 할 부분들은 언론들이 하나도 못 짚어내더군요.

애들은 배가 뒤집히는데도 스맛폰으로 촬영하고

스맡폰 문자로 엄마아빠가 시키는대로만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목숨이라도 살려 줄 무기인양 손에 꼭 쥐고 있었을겁니다

만약에 그 스맡폰이 손에 없었다면 애들앞에 다가온 죽음앞에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촉은 더 민감했을거고

방송과 관계없이 갑판으로 오르거나 피난했을거라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스맛폰이 인류멸망의 지름길이라고 까진 표현하지 않겠습니다만

저격수에서 스마트폰에 대한 깊은 연구도 필요한 것 같군요.

  

더불어 또 하나.

 

사장이 없는 카페에 커피를 마시러 가면

달랑 혼자 있던 알바생은 스마트폰에 거북이목이 되어 있다가

손님오는데도 눈은 흐리멍텅 주문도 받는 마는둥 해서

커피잔도 한손으로 털썩 놓고 돌아서면서 바로 스마트폰을 빼 드는  모습에

무언가 충고를 하고 싶은 마음 꿀떡같지만 ... 어려운 실정이죠.

그런 가게는 대부분, 앞 손님의 과자가루나 컵자국을 닦지도 않았는

경우도 많아요.

알바생을 고용할 때 근무시간에 스맡폰 쓰지못한다는 조항도 있어얄듯해요

위급한 연락은 직장으로 바로 하도록 하는 문화도 필요하구요.

 

기강이 엉망이 되어 있는 군대 정책에 휴대폰이 그 미봉책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댓글 1

(0/100)
  • TV CHOSUN 김*현 2014.08.05 16:20

    협박..욕설..가혹행위등을 본 사람은 누구든 즉시 신고해야 할듯요~ 신고 안한 사람도 같이 처벌하면 모두가 신고할듯요~

Top